[패션현장] 화이트밀라노, 컨템포러리 패션과 잘 맞는 한국 찾아왔다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6-10-21 17:03   (기사수정: 2016-10-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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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무역관장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화이트밀라노]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패션 트레이드쇼인 ‘화이트 밀라노’가 지난 20일 한국에서 가장 큰 패션 행사가 열리는 패션위크 기간에 한국을 찾아 포시즌스 호텔에서 월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 마르코 델라 세타(H.E. Marco della Seta), 이탈리아무역공사-이탈리아 대사관 무역진흥부의 파올라 벨루쉬(Paola Bellusci)무역관장을 비롯 국내외 패션업체 지사장 및 임원, 바이어, 디자이너와 취재진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무역공사(ITA) 및 화이트 밀라노의 주최로 ‘잇츠 타임 투 화이트(It's Time To White)’라는 슬로건 하에 화이트 밀라노에 해 소개했다.
 
 
▲ 프리젠테이션 현장 [사진=화이트밀라노]

화이트 밀라노 - 이태리에서 컨템포러리 패션을 만날 수 있는 ‘트레이드쇼’
 
화이트밀라노란 창립자 막시밀리아노 바지(Massimiliano bizzi)가 2000년 패션 트레이드쇼를 창립해 현재 전 세계의 550개 브랜드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2만 1000명 이상의 방문자수를 자랑하고 있다.
 
화이트 밀라노는 컨템포러리 디자이너를 위한 가장 중요한 국제 패션 쇼케이스 중 하나로 불리고 있으며, 해마다 네 번씩 밀라노에서 개최된다. 1월과 6월에는 ‘화이트 맨 & 화이트 우먼’으로 남성 여성 패션을 다루고 있으며, 2월과 9월에는 우먼스 컬렉션이 열린다.
 
화이트 밀라노가 발굴해낸 디자이너로는 펑천 왕(Fengchen Wang), 루씨오 반농(Lucio Vanon), 모토 구오(Moto Guo), 써네이(Sunnei), Aalto(알토) 등이 있으며, 전통적인 이탈리아 밀라노적 가치를 발전시키고 현대화 해 차세대 패션을 이끌기 위한 화이트 밀라노의 디자이너 발굴 작업은 현재 진형 중이다.
 
 
▲ (좌) 화이트 밀라노 설립자 막시밀리아노 비지 (우) 화이트 밀라노 CEO 브렌다 벨레이 [사진=강소슬 기자]

화이트 밀라노 현장 인터뷰 “한국 시장은 컨템포러리 패션과 아주 잘 맞아!”
 
화이트 밀라노의 창립자 막시밀리아노 비지는 “처음 화이트의 포지셔닝을 정의하기 위해 사용했던 키워드는 창의성(Creativite), 리서치(Research), 접근성(Accessibility)이었고, 나는 이 단어들을 예술에서부터 음악과 패션에 이르기까지 모든 라이프스타일 표현해서 사용하고 있다”며 “이들 키워드는 오늘날 패션산업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부분인 컨템포러리 시장을 정의하는 단어이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한국을 방문한 이유와 한국 패션 시장이 개인적으로 어떻게 느껴지는지에 대한 질문에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무엇보다 한국인들은 이탈리아 패션을 사랑하는 것이 느껴져 찾게 되었다”며 “특히 한국 컨템포러리 패션 시장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패션 시장의 전망에 대해 “이미 한국 패션 시장은 성숙한 시장이라 생각하지만, 컨템포러리 시장은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팝하고 영한 스타일이 계속 발전할 것 같고 낮은 단계에서 럭셔리한 단계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그는 팝하고 영한 느낌의 한국 시장이 컨템포러리 패션을 지향하는 화이트 밀라노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만난 그의 아내이자 화이트 밀라노의 CEO 브랜다 벨레이(Brenda Bellei) 역시 한국 시장을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 이야기 했다.
 
화이트 밀라노 CEO 브렌다 벨레이는 “우리에게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최고의 한국인 인재들을 물색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런 이유”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우리의 가장 큰 목적은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이탈리아의 신흥 회사들과 함께 훌륭한 인재를 발굴해 장려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화이트 밀라노가 특별 선정해 소개한 디자이너들의 제품들을 의상과 잡화,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화이트 밀라노 쇼케이스에 참석했던 한국의 패션디자이너인 ‘요하닉스’의 김태근 디자이너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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