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현장] SK텔레콤, 세계 최초로 ‘로라’ 상용화 구축하고 IoT 선두주자 겨냥
오지은 기자 | 기사작성 : 2016-10-13 17:25   (기사수정: 2016-10-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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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에서 열린 '로라 얼라이언스 국제 총회'에서 SK텔레콤 IoT사업본부 플랫폼기술원 전무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오지은 기자]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국내 이동통신 1인자 SK텔레콤의 IoT 시장 선점 행보…세계 최초로 전국 상용화망 구축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로라(LoRa)’를 중심으로 모인 사업자 연합 ‘로라 얼라이언스’가 아시아 최초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국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국내 이동통신사이자 로라 얼라이언스의 멤버인 SK텔레콤이 주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내 이동통신시장의 1인자인  SK텔레콤이 초기 단계인 사물인터넷 시장도 선점하려는 행보를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
 
‘로라(LoRa)’는 가장 대표적인 IoT 전용망 기술의 하나로, ‘로라 얼라이언스’는 2015년 3월 출범해 기술 표준 논의를 포함하여 사업자간 로밍, 마케팅, 보안, 사업 전략 등 네트워크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약 150개 도시에서 로라(LoRa)망이 운용되고 있으며, 4개 대륙 17개 국가들이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다양한 IoT 어플리케이션이 실행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로라의 전국 상용화망을 구축함으로써 '로라 얼라이언스' 내에서 선두 자리를 치고 나선 상태이다.
 
특히 이번 총회를 주최한 SK텔레콤은 ‘로라 얼라이언스’를 통해 자사가 구축한 로라 네트워크 전국 상용화 노하우 및 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에코시스템 활성화, IoT 서비스 현황 등에 대해 세계 360개 이상의 로라 회원사들에게 공유하고, SK텔레콤의 국내 IoT 산업의 선도성을 널리 알려 글로벌 IoT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로라 통한 새 정보와 기존 공공 데이터 융합해 새로운 가치 창출


SK텔레콤은 로라(LoRa)를 통해 수집되는 정보와 자사 보유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 등을 분석해 다양한 파트너 기업에게 제공함으로써  IoT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밑그림을 그려놓고 있다. 

차인혁 SK텔레콤 IoT본부장은 이날 총회의 미디어 브리핑에서 로라를 활용해 등 IoT 시장의 데이터 플랫폼 업체가 되는 것을 중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차인혁 본부장은 “로라 서비스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와 기존 데이터를 융합하고 분석해 업체들이 이를 활용하고 신규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게 사물인터넷 플랫폼업체”라고 설명하고,  “기존에 통신·공공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가 존재하는데 플랫폼을 진화시켜 로라를 통해 수집되는 정보를 엮어서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데이터와 로라를 통해 새로 수집되는 정보를 융합하고 분석함으로써 IoT 시대의 혁신적 가치를 창출해나간다는 복안인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를 위해 연내 50종의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걸어온 ‘로라(LoRa)’ 발자취와 비전

 
SK텔레콤은 지난 6월 로라 네트워크의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완료한 LTE-M과 함께 전국에 하이브리드형 IoT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로라’와 LTE-M은 모두 저전력·소규모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IoT 네트워크로, △가로등 원격제어 △가스·수도 무선 검침 △맨홀 내부 상태 모니터링 △취약계층(노인, 아이) 위험 방지 등을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0일 로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LP가스의 사용량 원격 검침 및 잔류량 체크, 사용 패턴 바탕의 안전관리 솔루션인 ‘스마트미터 LPG’ 서비스를 출시하고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등과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창조마을 온습도/미세먼지 모니터링과 하이닉스 행복GPS(치매노인위치추적) 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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