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 연중기획 3부 : 현실에서 희망을 찾다]② 이통 3사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오지은 기자 | 기사작성 : 2016-09-05 12:00   (기사수정: 2016-12-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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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년실업률이 12%를 넘어섰다. 청년실업은 국가의 중심이자 미래인 청년세대로 하여금 희망이 없는 삶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한다. 청년실업으로 인한 결혼포기, 출산포기 등은 미래한국의 희망을 앗아갈 위험요소이다. 청년실업을 일부 청년들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정부와 민간이 적극 나서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편집자 주>

 
▲ SK텔레콤은 자사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 4개 참가업체 12곳 가운데 3곳이 솔루션 판매 공급계약 체결 등을 통해 올해만 80억원 규모의 실질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등 벤처 성공스토리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이동통신 3사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 과정 전반에 걸쳐 기술 개발, 사업화 등 협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의 ‘브라보! 리스타트’, ICT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
 
SK텔레콤의 유망 스타트업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는 지난 2013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성공적 궤도에 안착했다.
 
SK텔레콤은 참가 업체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단계부터 본격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결과 1~3기까지 총 34개팀 대부분이 창업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4기 참가 팀들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온도관리 물류 솔루션, 스마트 블라인드 등 그간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다양한 사업 아이템들을 갖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번 4기 업체들은 이전 기수들의 경우 프로그램 참가 중엔 주로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던 것과는 달리 지난 1월 말 선정한 ‘브라보! 리스타트’ 4기 업체 12곳 가운데 3곳이 솔루션 판매, 공급계약 체결 등의 실질 성과를 거두며 올해만 8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KT,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신속한 ‘콜라보레이션’ 모델 제시
 
KT는 지난해 5월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육성기업 스타트업들에게 MWC, CES 등 국내외 유수 전시회 참가 기회를 부여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도왔다.
 
KT는 지금까지 8개 기업에 대해 총 7억원을 들여 사업협력을 추진하였으며, 올해 총 20억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경기센터와 함께 20개 기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앞으로도 신사업 개발 경험과 재원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에 대해 과감히 투자하여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신사업 신속한 콜라보레이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KT 김영명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기업이 놓치기 쉬운 기술과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찾아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KT는 육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가능성이 확인된 사업에는 추가 지원과 사업 협력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브릿지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퀄컴코리아 심상규 부사장, 베이글랩스 박수홍 대표,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정호 부원장, 바이탈 스미스 석준우 대표, 올비 김명진 팀장, 넥시스 김동현 대표, LG유플러스 류창수 상무가 우수 IoT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IoT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
 
LG유플러스는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지난달 IoT 유망기업 발굴과 상생협력을 위해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IoT 관련 대·중·소 기업 관계자, 투자자 및 창업관련기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IoT 분야 유망 중소기업 중 사업성 및 파트너쉽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에 상금을 수여하는 ‘어워드’와 ▲IoT 관련 국내외 대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 잠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는 ‘쇼케이스’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제품의 사업성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체,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부스 전시를 통해 제품 시연 및 개별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투자유치, 업무제휴 등 기업별로 맞춤형 파트너쉽을 체결할 수 있게끔 했다.
 
총 68개 기업 중 약 7: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팀들은 스마트 시티, 안전,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와 퀄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앞으로도 IoT 중소기업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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