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인터뷰]② 하늘을 날던 10년차 스튜어디스, 애견카페 사장님 된 사연…후일담
황진원 기자 | 기사작성 : 2016-07-22 14:03   (기사수정: 2016-07-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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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필자가 개 아빠가 된지도 언 2년이 지나가고 있다. 모두가 그러하진 않지만, 나를 포함 내가 만난 대다수의 애견인들의 꿈은 내 반려견이 언제든 뛰어놀 수 있는 광활한 초원이 펼쳐져있는 자연 속 집 한 채를 갖는 것이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모두가 ‘자연인’을 꿈꾸는 시대다. 특히, 애견인들에겐 더욱 그러하다. 자연 속 유유자적한 삶을 살아가는 일명 ‘자연인’ 들을 보고 있노라면 항상 꼬리를 흔드는 그들의 반려견이 등장한다. “그래, 내가 살고 싶은 삶이 저거야!” 라는 생각에 전율이 흐른다. 적어도 자연인들의 반려견은 외롭진 않을테니.
 
농협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12년 9천억 원이었던 반려동물 시장은 1인가구의 증가와 맞물려 2020년이면 6조원대로 성장한다고 한다. 필자는 궁금하다. 1인가구의 증가와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 이 아이러니한 구조는 무엇인가.
 
각박한 삶 속에서 ‘자연인’을 꿈꾸지만 현실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애견인들은 집 현관문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반려견을 통해 위안을 얻는다고 한다. 그럼 반려견은 누구에게 위안을 얻어야 할까. 윤복희의 노래가 떠오른다. ‘내가 만약 외로울때면 누가 나를 위로해주지?...’ 바로 ‘여러분’ 견주가 책임져야할 일이다.
 
애견사업은 애견인들의 이 같은 고민거리 해결해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내건 사업이다. 주인과 떨어져있는 반려견을 위한 애견호텔부터 견주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애견카페와 애견운동장, 요즘 같은 여름철 애견수영장은 필수코스다.
 
‘플레티넘 스푼’은 반려견과 함께 잠시나마 ‘자연인’의 기분을 만끽하기에 더 없이 훌륭한 장소였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자연친화적 분위기와 강아지들이 뛰어놀기에도 안성맞춤인 최적의 야외 공간. 애견인 누구를 데려와도 만족할 수 있는 시설에 음식까지.
 
이번 인터뷰를 도와줬던 ‘플래티넘 스푼’의 사장님이자 ‘루키엄마’ 양은경씨는 애견사업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사람과 반려견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 그리고 더 좋은 환경을 위한 계속되는 아이디어 창출‘이라고 설명했다.
 
애견사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경험 없이 사업에 뛰어드는 실수를 자초하지 않길 바란다. 애견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들이 즐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애견사업을 꿈꾸는 모든 예비창업자들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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