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부지 선정 발표 임박...이르면 22일쯤
이재영 기자 | 기사작성 : 2016-06-20 17:28   (기사수정: 2016-06-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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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덕도·밀양 신공항 조감도

(뉴스투데이=이재영 기자)
 
신공항부지 선정 용역업체인 ADPi 관계자 입국해 최종 보고서 제출
 
15만~25만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영남권(동남권) 신공항 부지 선정 결과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르면 오는 22일쯤 후보지인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간의 한 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부지선정 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분석작업이 끝나면 즉시 입국시켜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와 관련 ADPi 관계자가 한국에 도착했고, 그 관계자는 용역 내용에 대해서는 한국정부가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20일 오후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ADPi의 최종 보고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국토부는 이 보고서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영남권 신공항인 밀양과 동남권 신공항인 가덕도 중 낙점
 
용역업체인 ADPi의 보고서 제출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다. 하지만 신공항 부지 선정을 둘러싸고 부산과 기타 영남권이 팽팽하게 대립하며 심각한 지역갈등 양상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밀양은 대구, 경북, 울산, 경남 등 4개 지자체가 지지하고 있는 반면에 가덕도는 부산시와 경남 일부 지역(김해, 거제,통영,창원 일부)가 지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권 일각에서는 부지선정 연기 또는 신공항 계획 백지화등의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조기 발표를 통해 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깜깜이 심사 중인 ‘막판 쟁점’ 향배에 따라 낙점 달라져
 
이미 정부에 제출된 ADPi의 신공항 부지선정 용역 보고서의 막판 쟁점은 평가항목과 항목별 배점(가중치)라고 볼 수 있다. 이 항목에 따라 밀양과 가덕도 중 한 곳이 낙점을 받게 된다.
 
밀양은 내륙에 있어 경남, 경북 지역 전체 주민들 입장에서 접근성이 높다. 경제적 혜택도 영남권 전반적으로 확산된다고 볼 수 있다. 밀양이 선정되면 영남권 신공항이라는 명칭이 적절해진다.
 
그러나 주변의 높은 산봉우리 등으로 인한 안전 문제와 주변 소음 문제등이 걸림돌로 지적돼왔다.
 
반면에 가덕도는 공항입지 조건 항목에서 밀양보다 유리하다. 대신에 매립비용이 더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영남권 전체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밀양보다 떨어진다. 때문에 가덕도를 중심으로 보면 명칭도 동남권 신공항이 된다.
 
국토부는 그동안 막판 쟁점인 항목별 배점에 대해서 함구해왔다. 이로 인해 이해 당사자와의 협의없이 ‘깜깜이 심사’를 진행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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