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의 AI 장착한 무인자동차 ‘올리’ 상용화 시작
이재영 기자 | 기사작성 : 2016-06-17 15:56   (기사수정: 2016-06-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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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차 '올리' ⓒ로컬모터스

   올리, 자율주행은 관여하지 않고 승객과 대화기능 전담
 
(뉴스투데이=이재영 기자) IBM이 자사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왓슨’을 무인자동차에 장착한다.
 
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파트너는 미국 애니조나에 소재한 혁신적인 자동차 제조업체 로컬모터스이다. 지난 2014년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로 전기 자동차를 만든 업체인 로컬모터스는 이번에 IBM과 협업해 무인자동차 ‘올리’(Olli)를 제작했다.
 
12인승 미니버스인 올리는 워싱턴DC에서 시범운행 된다. 로컬모터스는 연말까지 마이애미,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IBM 왓슨은 대화 기능만 수행하는 AI이다. 올리에 탑승한 승객들과 의사소통하는 기능 등을 갖고 있다. 교통 분석, 길 찾기 등 자율 주행과 관련한 기능은 수행하지 않는다.
 
올리는 ▲스피치-투-텍스트 ▲자연언어 분류 ▲엔티티 추출 ▲텍스트-투-스피치 등 승객의 자연어를 알아듣고, 그에 맞는 대답을 내놓는 왓슨의 애플리케이션이 적용 적용된 자율주행 무인자동차이다.
 
왓슨은 운전자가 없는 상황에서 승객들에게 가는 길을 설명해주고, 하차하고 싶은 손님의 지시를 알아듣고 올리에게 명령하는 역할을 한다. 또 목적지 주변의 관광지나 식당도 추천해준다.
 
IBM 측은 “승객은 올리에 탑승해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차량 작동 방식, 목적지, 길 선택 이유등에 대해 설명하고 승객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고 밝혔다.
 
존 로저스 로컬모터스 공동 창업자는 “IBM과 수년간 작업을 한 결과 올리와 왓슨이 무인자동차 시장에 처음으로 진입했다”며 “가까운 미래에 모든 차량에 우리의 포트폴리오를 적용할 수 있는 준비를 끝마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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