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현장] ‘패션코드 2016FW’ 개막 “패션, 문화이자 고부가가치 산업”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6-03-23 16:59   (기사수정: 2016-03-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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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패션코드 2016 FW'에서 바이어들이 국내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강이슬 기자]

 
‘패션코드 2016 F/W’ 23일~24일 서울 중구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패션은 하나의 산업일 뿐 아니라 하나의 문화이다. 우리 패션디자이너들이 한류 열풍 속 새로운 패션한류를 이끌어 나가도록 돕겠다.”
 
3월 23일 서울 중구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패션코드 2016 F/W(Fashion KODE, 이하 패션코드)’개막식에서 한국콘텐츠친흥원 송성각 원장이 패션 산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패션디자이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을 약속했다.
 
이날 송 원장은 패션코드와 패션디자이너들을 격려했다. 그는 “역량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후원하는 ‘패션코드’가 국내외 패션피플뿐 아니라 바이어가 주목하는 패션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신진 디자이너들이 ‘패션코드’를 디딤돌 삼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길 바란다. 또 그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 회장 이상봉)가 주관하는 아시아 패션마켓이다. 지난 2013년 시작해 2015년부터 연2회로 확대 개최됐고, 23일과 24일 남산제이글랜하우스에서 5번째 행사가 진행된다. 
 
 

▲ '패션코드' 개막식에서 모델 강승현과 배정남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송성각 원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이슬 기자]


■ 한국 패션디자이너, 세계로
 
개막식에는 송 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 윤태용 실장과 패션디자이너 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이상봉 회장이 참석했다. 윤 실장과 이 회장도 패션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이 회장은 “이번 패션코드의 슬로건인 ‘대한민국의 영토, 콘텐츠로 넓혀진다’처럼 우리 패션디자이너들도 한국뿐 아니라 세계로 분야를 넓혀가길 바란다”며 “패션코드로 인해 자기 역량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어 윤 실장은 패션산업의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과거 패션산업은 제조업으로 취급됐지만, 지금은 하나의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K-패션은 그 안에 감성과 문화를 담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며 “이를 발전하기 위해 문체부는 우수한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해 그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K-패션이 한류의 자랑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패션 디자이너들이 국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 이며, 이번 패션코드를 통해 더 폭넓고 많은 수주계약이 성사되길 돕겠다. 세계 각국에 우리 패션이 멀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청청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의 2016 FW 컬렉션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이슬 기자]


■ 강승현·배정남 홍보대사 위촉, 패션코드 첫 시작은 ‘라이’ 패션쇼
 
개막식 이후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모델 강승현과 배정남이 ‘패션코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배정남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승현 또한  “패션코드는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고 본다. 홍보대사가 된 만큼 ‘패션코드’하면 누구나 알만한 패션마켓이 되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이 끝나고, 곧바로 지난 ‘2016 S/S 시즌 패션코드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자인 이청청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LIE)의 패션쇼가 열렸다. 송성각 원장, 이상봉 회장, 문체부 윤태용 실장, 홍보대사 강승현과 배정남을 비롯해 배우 황신혜, 클라라, 정소민, 가수 티아라 소연, 레인보우 김재경, 김태우, 개그우먼 홍윤화 등이 패션쇼를 지켜봤다.
 
라이는 테이어링에 여성미가 가미된 스포티즘을 혼합해 라이만의 도시적이면서도 펑키한, 또 여성스러운 ‘록스타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패션코드’는 오는 24일까지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다. 패션 수주회와 더불어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는 패션쇼도 열린다. 또한 패션 피플들을 위한 패션잡화 팝업스토어, 디자이너 브랜드의 쇼룸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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