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현장]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 개막…쇼장 안과 밖 모두 ‘패셔너블’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6-03-22 18:48   (기사수정: 2016-03-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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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현실주의적인 파형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쿠만 유혜진' 2016 FW 컬렉션이 22일 오전 서울 DDP S1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이슬 기자]

 
‘헤라서울패션위크 16FW’ 22일부터 26일까지 DDP에서 열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빨간 원피스에 ‘ㄷ’자형 패턴이 반복되는 솜패딩 목도리를 두른 모델이 런웨이를 거닌다. 건축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 쿠만 유혜진의 2016 가을겨울 컬렉션 쇼이다.
 
22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S1관. 쿠만 유혜진의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헤라서울패션위크 2016 F/W’가 막을 올렸다. 이를 시작으로 디자이너쇼 38개와 기업쇼 3개 등 총 41번의 컬렉션 쇼가 열린다.
 
패션위크의 첫 문을 연 유혜진 디자이너는 “오늘 오프닝쇼를 맡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 무사히 컬렉션을 진행해 감개무량하고 개인적으로도 너무 뜻 깊은 이벤트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는 서울 동대문뿐 아니라 문래동에서도 쇼가 열린다. 일반쇼와 트레이드쇼를 구분했다.
 
서울 문래동 대선제분 공장에서는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와 제너레이션 넥스트 관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반 관람객의 출입을 금지하고, 바이어만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바이어들이 쇼와 전시장을 둘러보며 수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DDP와 문래동 대선제분공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
 

▲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헤라서울패션위크' 야외에 이벤트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강이슬 기자]


■ 런웨이 방불케하는 패션쇼장 밖 패션피플들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을 좋아하는 패션피플들의 축제와도 같다. 우리 디자이너드의 쇼를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쇼장 밖에서도 멋진 패션피플들이 많이 모인다.
 
패션위크를 찾은 대학생 김보람씨는 “패션위크 기간에 시간이 나면 친구랑 자주 오는 편이다. 패션위크에 오면 꼭 쇼를 보지 않더라도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다”며 “쇼 하러가는 모델들도 볼 수 있고 옷 잘 입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너무 재밌다”고 패션위크를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패션위크 공식 협찬사 헤라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헤라는 눈에 잘 띄는 야외 이벤트 부스를 설치했다. 헤라 서울패션위크 포토월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뒤 개인 SNS 공간에 #SEOULISTA, #서울리스타, #헤라, #헤라서울패션위크 #헤라 니콜라스컬크우드 등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헤라 기프트 세트 및 이벤트 쿠폰을 증정한다.

지난 시즌에는 쇼장 안에 자리했던 행사장이 야외로 옮기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헤라X니콜라스 컬크우드’ 콜라보 존도 마련됐다. ‘헤라X니콜라스 컬크우드’ 제품을 출시 전에 미리 체험할 수 있다. 
 

■ 개성 넘치는 주얼리 한 자리에 ‘주얼리 바자’

 
주얼리 바자도 DDP 어울림광장에 문을 열었다. 국내 주얼리 디자이너들의 개성있는 주얼리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 도로앤키미 김미현 디자이너가 '2016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주얼리 바자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강이슬 기자]

지난 시즌에 이어 2회 연속 서울패션위크 주얼리 바자에 참여하는 도로앤키미 김미현 디자이너는 “지난번엔 주얼리 바자가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 위치해서 아쉬웠는데 올해는 쇼장과 지하철을 오가는 길목에 위치해서 더 좋은 것 같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디자인한 주얼리를 선보일 수 있어서 좋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패션위크 내에 주얼리바자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 패션위크와의 연계가 없는 부분은 아쉽다. 주얼리 디자이너들과 패션 디자이너들이 콜라보레이션해 쇼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헤라서울패션위크’는 꼭 쇼를 보지 않더라도 재미나다. 대학생 김 씨의 말대로, 그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 지나가는 사람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다. 
 

▲ [사진=강이슬 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 디비전 이은임 상무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헤라가 서울패션위크와 함께 제휴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이번 2016 F/W 헤라 서울패션위크 역시 한국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헤라서울패션위크 2016 FW’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DDP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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