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카드 최대 주주 등극…삼성전자 보유 지분 37.5% 인수
황진원 기자 | 기사작성 : 2016-01-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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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진원 기자) 삼성생명이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던 삼성카드 지분 전량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카드 지분 37.45%(약 4339만주) 매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취득단가는 주당 3만5500원이며, 전체 인수 금액은 약 1조5400억원에 달한다.
 
이에따라, 삼성생명은 기존 보유하고 있던 34.41%(3986만5836주)를 포함해 이번 지분을 포함해 총 71.86%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과 카드 사업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 조정 결정을 통해 삼성생명이 그룹의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금융지주회사가 되려면 자회사 지분요건인 지분 30% 이상 확보를 갖춰, 1대 주주의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
 
이번 지분 획득으로 삼성생명은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이 조건을 충족하게 돼 그룹 금융계열사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성립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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