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샤르망] 여름휴가 후 지친 피부 달래주기
강이슬 기자 | 기사작성 : 2015-08-26 07:51   (기사수정: 2016-02-1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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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 지칠때로 지쳤다
놓치기 쉬운 모발까지 관리해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즐거웠던 휴가도 대부분 마침표를 찍었다.
 
휴가 후 출근에 마음이 무겁지만, 또 걱정해야 할 부분이 바로 피부 관리이다.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여러 가지 고민거리를 만들어냈다. 망가진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더 큰 피부 고민을 갖게 할 것이다.
 
지쳤던 마음을 휴가지에서 풀어냈다면, 이제는 지친 피부 고민을 풀어낼 차례다. 휴가지에서 생긴 피부 고민을 하나하나 풀어내 건강한 피부로 되돌려보자.
 
 
■ 빼앗긴 수분․영향 보충하기
 
휴가지에서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어 있으면 얼굴에 열기가 생긴다. 이후 열기가 내린 눈, 볼, 코 등에는 기미나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화이트닝 화장품을 사용해 기미와 잡티를 예방하고, 칙칙해진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 시급하다.
 
또한 언제나 중요한 수분 보충은 특히 여름휴가 후가 중요하다. 이때 간단히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 물을 자주 마시면 피부 속 노폐물이 제거되고 피부톤을 밝혀준다. 하루 최고 1.5L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도록 마스크 팩이나 수면 팩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늘어진 모공 조이기
 
뜨거운 햇볕아래 있으면 우리 몸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를 더 많이 분비시키며, 피부 온도 1도가 올라가면 이에 피지 분비량은 10%가 더 증가한다. 이처럼 평소보다 피지 분비가 과해지면 모공이 늘어나고, 늘어난 모공을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 탄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때문에 햇볕으로 인해 올라간 피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쿨링 효과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해 일시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늘어난 모공을 수축하기 위해서는 유분감이 많지 않은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팩을 냉장고에 약 15분 정도 넣어 둔 후 차가워진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도 피부 온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마스크팩이 없다면 다 마신 녹차티백을 차갑게 만들어 화장솜 위에 올린 후 팩을 해줘도 된다.
 
 
■ 두꺼워진 각질 제거하기
 
뜨거운 햇볕 아래, 피부는 피지 분비량도 많아지지만 더불어 각질 또한 두꺼워진다. 두꺼워진 각질을 그대로 방치하면 수분 부족을 초래해 피부 재생을 막고, 이렇게 계속해서 각질이 쌓이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즉, 두꺼워진 각질은 계속해서 악순환을 이어가니 휴가 후 바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각질 제거는 스크럽제를 통해 관리하면 되는데, 안 그래도 예민해진 여름철 피부에 너무 강한 스크럽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각질을 부드럽게 녹여줄 수 있는 고마쥬 타입이나 젤 타입의 스크럽제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 얼굴만 관리? 푸석해진 모발도 신경쓰자
 
강한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도 힘들게 한다. 여러 겹의 큐티클층으로 되어 있는 모발은 샴푸 후 수건으로 비비는 것만으로도 손상 될 만큼 연약하다. 이런 모발이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피의 수분이 줄어들어 노화를 촉진시키고 피지선 자극으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증상이 심해질 경우 탈모 현상까지 일어날 수 있다.
 
모발은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모자, 양산 등으로 직접적인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미 휴가지에서 상한 모발이라면 헤어 전용 에센스나 헤어 마스크를 이용해 샴푸 후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시급하다.
 
일상적인 자외선에도 모발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손상되기 쉬우니, 휴가 이후라도 양산과 모자 등을 이용해 꾸준히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에 습관을 들이자.
 
 
■ 에어콘 장기간 노출…피부 건조증 부른다

 
한 여름에는 무더운 실외를 벗어나 선선한 에어컨 바람이 있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오랜 시간동안 에어컨바람을 쐬면 실내 습도가 낮아져 피부가 건조해진다.
 
심한 경우에는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운 ‘건성습진’까지 유발한다. 특히 발꿈치, 허벅지, 복부 등 수분 함량이 적은 부위에 잘 생기며, 피부가 갈라지기도 한다.
 
건조해진 피부는 과도한 각질을 발생시켜 여드름을 악화시킨다. 각질이 두꺼워지면 모공을 막게 되고, 모공 속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 염증이 생긴다.
 
더불어, 실내와 실내 온도차가 커 겨울에 많이 나타나는 안면홍조증은 여름철에도 쉽게 발생한다. 안면홍조증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계통이나 혈관의 수축, 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이런 에어컨으로 생길 수 있는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실내 온도는 22도에서 26도 사이로 유지해 바깥과의 온도 차이가 5~6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 피부 건조함을 막기 위해 수시로 미스트나 보습 스프레이를 뿌려 피부 표면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샤워를 너무 자주 하는 것도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샤워는 하루 한 번 정도가 적당하고, 여름철에는 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장시간 땀을 빼는 것은 피하자.

한편, 한 뷰티업계 관계자는 “바캉스 기간 동안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피부 장벽이 약해지기 쉽고, 그로 인해 피부의 수분량도 급격히 줄어들어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진다. 여기에 선번까지 동반될 경우 피부가 붉어짐과 동시에 화끈거리고 따가운 통증, 열감을 일으켜 피부는 더욱 예민해 질 수 있다”고 전하며, “특히 연약한 피부의 아이들은 물론, 평소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일 경우, 손상된 피부를 방치하면 피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피부 장벽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휴가 후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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