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플러스] 헬스케어에 부는 역대급 전략적 제휴 바람
강은희 기자 | 기사작성 : 2015-08-06 08:20   (기사수정: 2015-08-0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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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스투데이DB]

일괄약가인하 후 수익성 크게 하락…메디톡스·올리패스·한미약품·씨젠 등 성공적 제휴
 
(뉴스투데이=강은희 기자) 국내 제약업계는 2012년 평균 14% 일괄 약가인하 이후 상위 제약회사 위주 R&D투자 확대 및 세무조사 확대로 수익성은 크게 하락했다.
 
이후 사업다각화 등 판로개척에 나선 가운데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한국 대표 헬스케어기업들의 전략적 제휴가 역대 최대의 전략적 제휴 기록을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시장을 선도하는 다국적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 제휴가 성공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 2013년 메디톡스 & 앨러간
 
메디톡스는 2013년 9월 26일 앨러간 대상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톡스는 본 계약에 따라 계약금 6500만달러, 미국 등 주요 국가 허가 시 최대 기술료 1억1650만달러, 일정 매출액 달성 시 최대 판매 마일스톤 1억8050만달러 포함 3억6200만달러를 수취할 전망이다. 메디톡스는 2014년 1월 계약금 6500만달러, 2014년 8월 1차 기술료 1500만달러를 거뒀다.
 
◆ 2014년 올리패스 & BMS
 
올리패스는 2014년 10월 29일 BMS 대상 PNA 플랫폼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올리패스는 계약에 따라 계약금, 기술료, 로열티를 수취할 전망이다. 올리패스 및 BMS 간 계약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나 계약 조건이 유례없는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다.
 
◆ 2015년 한미약품 & 릴리
 
한미약품은 2015년 3월 19일 일라이릴리 대상 BTK 저해제 HM71224 개발 및 상업화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약품은 이 계약으로 계약금 5000만달러, 개발 단계별 임상 개발, 허가, 상업화 시 단계별 기술료 6억4000만달러 포함 최대 6억9000만달러를 수취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2015년 5월 계약금 5000만달러를 수취했다.
 
◆ 2015년 씨젠 & 퀴아젠
 
씨젠은 2015년 7월 9일 퀴아젠 대상 분자진단제품 ODM(제조사 개발 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씨젠은 이번 계약에 따라 MuDT 기반 분자진단제품을 퀴아젠의 시스템에 적용해 개발, 공급할 계획이며 퀴아젠의 브랜드 및 판매망을 통해 유럽 및 아시아 포함 세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 2013~2015년 역대 최대 전략적 제휴 경신 중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 대표 헬스케어기업들이 역대 최대 전략적 제휴를 경신 중이다. 이승호 연구원(NH투자증권)은 “최근 다수 헬스케어 기업들이 시장 선도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전략적 제휴에 성공한 점이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메디톡스는 보톡스 원개발사인 앨러간 대상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 계약에 성공했고 씨젠은 분자진단 시장 선두주자인 퀴아젠 대상 분자진단제품 ODM 공급 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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