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샤르망] 예뻐지는 피부 온도는? “31도를 유지하라”

강이슬 기자 입력 : 2015.07.01 09:13 |   수정 : 2016.02.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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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가장 좋은 온도는 31도
피부 온도 높으면 급격한 노화 진행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체온은 많은 걸 말한다.
 
우리는 조금만 열이 올라도 이상(異狀)을 감지하고 병원을 찾는다. 최근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증상 여부도 체온을 이용한 ‘열감지카메라’로 찾아내고 있다. 그만큼 알게 모르게 우리는 체온을 중요한 건강지표로 보고 있다.
 
그러나 피부 온도에는 무신경하다. 얼굴의 온도가 피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알지 못 하기 때문이다.
 
피부과 전문의들에 의하면 피부에 가장 좋은 온도는 31도. 이 온도보다 높을 경우 급격한 노화를 겪게 된다. 또한 40도 이상 올라갈 때에는 콜라겐을 파괴하는 콜라겐 분해 효소가 증가한다.
 
뷰티 브랜드 아모레퍼시픽 측은 “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 온도가 상승해 붉은 기가 증가하며 피부 건조가 심해져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증가하는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며 “짧은 시간 동안 야외 활동을 하더라도 뜨거운 열기로 인한 자극이 높은 여름철에는 특히 ‘열노화’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한다.
 
피부 온도는 언제 올라갈까? 격렬한 운동이나 사우나 등을 이용해야지만 올라가는 걸까? 여름철, 피부 온도는 시도 때도 없이 올라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나와도, 지옥과 같은 출근길을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로 더위를 느낀다. 땀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건조하다고 느낀 피부는 피지 분출에 힘을 쏟는다.
 
바꿔 말하면, 피부 온도만 잡아도 노화를 방지하고, 피지량을 줄여 보송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달궈진 피부 온도는 어떻게 낮출까?
 
 
▷ 태양을 피하고 싶어
 


여름철 특히나 강해진 자외선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3시간 간격으로 중간 중간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어려울 때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팩트 등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만으로 피부 온도를 지킬 수는 없다. 최대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
 
선글라스로 눈가에 오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양산을 휴대해가지고 다니면서 나만의 그늘을 만들어 다니자. 양산을 두고 온 경우에는 가로수길 아래를 걷는 것으로도 피부 온도를 낮추기에 도움을 준다.
 
 
▷ 급격하게 오른 피부 온도, 응급처치 방법은?
 
피부 온도가 급격하게 올랐다고 해서 차가운 얼음을 얼굴에 직접적으로 대는건 좋지 않다. 오히려 피부의 자극을 주기 때문. 이럴 땐 깨끗한 손수건 등을 한번 둘러서 얼굴에 대면 된다.
 
또한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곧바로 쐬는 것도 피하자. 급격하게 오른 피부 온도라도 서서히 내려주는 것이 좋다. 이럴 땐 미스트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피부 온도가 올라갔을 때,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면 손이라도 가져다대자. 평균적으로 사람의 손 온도는 얼굴 온도보다 낮다. 그러니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주는 것만으로도 피부 온도를 진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습관이 쌓여 피부미인이 된다
 


점심식사 후의 아메리카노 한잔의 여유는 ‘피부’를 위해 양보하는 것이 좋다. 매일 마시는 커피를 녹차로 바꿔 마시는 습관을 드려보자.
 
커피는 체내 수분을 빼앗으므로 최대한 적게 마시는 것이 좋다. 반대로 녹차는 찬 성분을 지니고 있어 피부의 열을 내릴 뿐 아니라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가뜩이나 더운 여름철, 헤어 드라이기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바람을 내뿜는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경우, 얼굴에도 직·간접적으로 뜨거운 열기가 전달되므로 피부 온도가 올라간다. 선풍기나 헤어 드라이기의 냉풍 모드를 이용해 머리를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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