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아인슈타인 등장하는 뮤지컬 ‘허풍선이과학쇼’ 개최
조영신 기자 | 기사작성 : 2015-05-08 11:38   (기사수정: 2015-05-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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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풍선이과학쇼 포스터 ⓒ국립과천과학관

(뉴스투데이=조영신 기자)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과천과학관이 올해 두 번째 기획공연 뮤지컬 ‘허풍선이과학쇼’ 를 무대에 올렸다.

아인슈타인, 마리퀴리, 에디슨 등이 등장하는 과학공연이라 아주 딱딱하고 지루한 공연일 듯 하지만, 식상하지 않은 스토리와 실력파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화려한 무대연출로 어린이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성인공연 못지않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허풍선이과학쇼’의 주인공 뮌하우젠 남작은 유명한 과학자들의 유령을 불러내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히트공연을 한다. 이를 배 아파하며 여러 방해공작을 펴는 딴지 신사. 이 둘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관객들은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허풍선이과학쇼’는 과학자들의 위대함과 업적을 드러내기 보다는 그들이 살아온 과정과 삶을 바라보는 시각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아인슈타인을 범접할 수 없는 ‘천재’ 과학자가 아닌, 자신의 삶에 감화를 주는 ‘멘토’로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원작 애니메이션 ‘허풍선이과학쇼’는 2014년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2014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초청, 이탈리아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2015 카툰스온더베이 공식 초청 등 화려한 수상받으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가 배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공연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인 것도 ‘허풍선이과학쇼’의 큰 특징이다.

공연을 보고나면, 허풍선이과학쇼에 등장하는 과학자(아인슈타인, 마리퀴리, 에디슨)와 연계된 과학관 상설전시관 전시품을 돌아보는 ‘허풍선이과학쇼’에 참여할 수 있다. 과학자들의 삶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가 약 40분간 이어지며, 공연 티켓 소지자만 참여 가능하다.

본 공연은 오는 5월 25일까지 개최되며,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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