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보고서] 여자들의 특권 ‘샌들’…올 여름 유행 스타일은?
강소슬 기자 | 기사작성 : 2014-05-28 08:59   (기사수정: 2014-05-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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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여름철 직장 여성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가 시원한 샌들 이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도 앞뒤로 꽉 막힌 정장구두를 신어야만 하는 직장 남성에 비해 여자들은 샌들 덕분에 한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원피스나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 무릎 아래를 드러내는 옷차림이 유행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샌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아찔하게 높은 스틸레토 힐부터 자연스럽고 편안한 통 굽까지, 도시 거리를 시원하게 수놓을 올 여름 샌들의 트렌드를 알아보자.
 
▲ 스틸레토 힐 – 프라다, 웨지 힐 – 탐스, 통 – 토리버치, 오픈토 뮬 – 나인웨스트
 
■ 샌들 트렌드 – 다양한 굽의 높이
 
올 여름 유행 디자인이냐 아니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바로 굽에 있다. 굽의 높이와 모양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과감하고 다양해졌다.
  
▪ 스텔레토 힐 
 
가장 눈에 띄는 샌들은 10cm가 넘는 ‘스틸레토 힐’이다. 구두에 긴 못을 박은 것처럼 가늘게 쭉 뻗은 ‘스틸레토 힐’은 하늘거리는 원피스와 어울려 섹시한 멋을 더해준다.
  
▪ 웨지 힐
 
극적인 이미지의 ‘웨지 힐(Wedge Heel)’도 주목 받고 있다. 쐐기 형의 굽이나 힐이 붙은 구두로 굽이 밑창까지 이어진 모양을 ‘웨지 힐’이라 하고 조각가의 작품처럼 감각적인 굽의 선이 ‘웨지 힐’의 매력이다.
 
▪ 통 
 
여름이면 에스닉한 민속 풍의 의상이 인기를 얻으면서 높이 3cm 이하 통(Thong)의 주가도 급 상승 중이다. 통(Thong)은 굽이 있는 듯 없는 듯, 납작한 모양에 발가락(주로 엄지발가락)을 끼워 신는 여름 신발이 많이 선보이는데, 최근에는 발등을 완전히 덮거나 끈으로 엮는 등, 보다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변형 디자인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스틸레토 힐보다 발이 편안하다는 게 통의 장점이지만 굽이 너무 낮으면 오히려 발에 피로가 빨리 오고 발목도 두꺼워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 오픈 토 뮬
 
이처럼 극단적인 굽의 디자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신기에도 편하고 보기에도 무난한 3~6cm 높이의 굽도 일명 ‘온건파 패션’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앞 코 부분이 뚫려 있는 ‘오픈 토 뮬(Open Toe Mule)’의 형태가 가장 많다.
 
▲ 가죽 샌들 – 마크톡시, 나무굽 샌들 – 스텔라 메카트니, 데님 샌들 – 펜디
 
■ 샌들 소재 – 가죽, 나무, 데님
 
올 여름 샌들은 가죽, 나무, 데님 소재의 3파전이다.
 
▪ 가죽 소재
 
가죽은 소가죽 외에 뱀피, 악어가죽 등 요철 감이 있는 고급 소재가 인기이며, 본래의 가죽 색깔 외에 분홍, 노랑, 흰색 등 색색의 컬러를 입힌 가죽 샌들이 눈에 띈다.
 
▪ 나무 굽
 
자연주의 열풍은 구두에도 불고 있다. 코르크, 대나무, 통나무 등 자연소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 데님 소재
 
청바지 소재를 활용한 데님 샌들도 주요 소재로 부상했다. 데님소재의 샌들은 캐주얼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어 스타일링하기 편하다.
 
▲ 앵클 스트랩 샌들 – 구찌, 슬링백 샌들 – 더힐, 레이스업 샌들 – 데시구알
 
■ 샌들 디테일 - 발목을 강조한 스타일
 
발목 부분을 끈으로 한 번 감아 마무리하는 앵클 스트랩, 발 뒤쪽에 끈을 걸어 신는 슬링백 등 실용적이고 깔끔한 스타일이 올 여름도 단연 강세다.
 
또한 이번 여름에는 패션 리더 층에서는 가느다란 끈이나 리본을 발목에 여러 번 감아올리는 레이스 업(lace-up)스타일도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레이스 업스타일의 샌들은 시폰 소재의 로맨틱한 원피스나 초미니 데님 스커트 모두에 잘 어울린다.
 
올해는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 디자인도 다채롭다. 벨트의 버클 모양, 꽃 모양의 코사주, 진주, 크리스털 등 다양한 소재의 장식물이 스트랩을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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