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코로나 확산세에 ‘봉화 청량산김치’ 150t 수출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10.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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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봉화군이 ‘봉화 청량산김치’을 미국 LA(로스엔젤레스) 첫 수출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봉화군]
 

[뉴스투데이/경북 봉화=황재윤 기자] 경북 봉화군의 ‘봉화 청량산김치’ 150t을 해외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2015년 소규모로 시작된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은 봉화유곡농공단지로 확장 이전하여 1일 10t의 김치생산시설을 조성하고, 끊임없는 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미국 LA KTN사와 수출계약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한방재료를 이용한 ‘한방 김치’를 개발하여 총 100t을 수출하여 기존 대기업과 장기간 수출한 타 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가 전년 대비 50% 증가한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상우 봉화청량산김치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봉화 특산물인 한방재료를 이용한 차별화된 ‘봉화 한방김치’를 미국시장 전역에 공급 확대해나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 농산물과 한방재료를 활용한 한방김치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매우 뜻깊다”며 “고춧가루를 포함한 기존의 사과, 단호박 등 농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수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김치 수출에 봉화산 고춧가루를 함께 보내 미국 현지 시장반응을 살피고, 새로운 수출 품목을 개척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