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유교 알린다…안동시, 제16회 IAEC 세계총회 유치 성공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10.22 21:27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경북 안동시청 전경 [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
 

[뉴스투데이/경북 안동=김덕엽 기자] 경북 안동시가 2022년에 개최되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Educating City, IAEC) 세계총회 유치를 성공했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세계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어 온라인(ZOOM)으로 유치신청 발표에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스페인의 빌바오와 간디아 등 총 4개 도시가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50%의 지지를 받았다.

안동시는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를 공식 주제로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전 회원도시가 참가하는 총회, 상임이사도시회의, 주제별 워크숍, 교육도시 홍보부스 운영 및 세계유산 시티투어 및 개최도시 자체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과 세계기록유산‘유교책판’에 이어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리고 있는 안동시는 총회 기간 중 전 세계인들에게 안동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홍보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금까지는 아는 것이 힘이었지만 이제부터는 상상하는 것이 힘이라며, 2년의 기간 동안 총회의 내실 있는 준비를 위해 전담TF팀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회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494개 회원도시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 비회원도시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 평생학습도시의 참여를 통해 서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교육도시연합은 1994년 창설되어 현재 36개국 49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교육 관련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가진 조직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를 두고, 총회와 상임이사회,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르셀로나 시장이 의장직을 맡고 있다. 교육도시헌장에 부합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회원도시 간 평생학습 및 교육 시책 공유를 주요활동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