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 노조 결성…복수노조 체제 돌입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10.08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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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에너지 대구 본사 전경 [사진제공 = 대성에너지]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 노동조합이 결성됐다. 본사 사무직 노조 출범 이후 2번째로 복수노조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8일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이하 공공운수노조) 등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산하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지회가 출범했다. 지회는 조만간 사측을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다.

현재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에 소속된 검침원과 기사와 노동자의 수는 약 500여명에 달하며, 대구시 전 지역 도시가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 직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저임금 문제에 이어 사측의 비합리적이고, 강압적인 노무관리로 인하여 처우개선이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운수노조 측은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지회가 대성에너지노동조합 등과 함께 협력하여 발전적인 노·사관계의 정립과 조합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하여 사측과 성실하게 단체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중본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노조의 설립을 인정하고, 노조의 활동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