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후후앤컴퍼니’, 3분기 스팸신고 566만건…추석 스미싱 피해 주의

김보영 기자 입력 : 2020.09.27 09:33 ㅣ 수정 : 2020.09.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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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후후앤컴퍼니 스팸통계 [사진제공=KT]
 

[뉴스투데이 E] 후후앤컴퍼니(대표 허태범)가 2020년 3분기 스팸차단 앱 ‘후후’ 이용자들이 신고한 스팸 건수 통계를 27일 발표했다.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7만7938건 증가한 총 566만2056건의 스팸 신고가 후후에 접수됐다.
 
후후 앱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스팸 유형은 '주식투자(136만6917건)’이며 전체 스팸 신고 건수 중 24%를 차지 했다. 다음으로 ‘대출권유’ 유형이 135만건 ‘불법게임·도박’이 134만건으로 각각 2위와 3위로 집계됐다. 이들 상위 3개 유형의 스팸이 전체 신고 건수의 약 72%를 차지했다.

신고 접수된 전화번호 중 ‘010’ 국번의 이동전화 번호 비중은 전체의 53%로 전년도 동기 대비 7%포인트 정도 증가했다. 스팸 메시지가 010 국번으로 수신되는 경우 인터넷 전화 국번이나 일반전화 국번보다 경계심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올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지난해에 비해 24%가량 증가한 200만 3800여건의 위험 전화가 신고될 것으로 예측되며, 스미싱 신고 건수는 약 2만건 증가한 4만 1802건으로 예측된다.
 
스미싱 피해 예방의 첫 단계로는 확인되지 않은 문자 메시지 속 인터넷 URL 주소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꼽힌다.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것도 스미싱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후후앤컴퍼니 허태범 대표는 “택배 조회, 명절 인사, 모바일 상품권·승차권·공연예매권 증정 등 문자 속에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URL 주소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며 “만약 인터넷 URL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았을 경우에는 후후 앱을 설치해 스미싱 여부를 확인하거나, 후후에서 제공하는 위험문자SOS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미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