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리포트] 청년실업률 고공행진 속 취준생이 챙겨야 할 정부와 서울시의 3가지 일자리 센터

강소슬 기자 입력 : 2020.09.02 05:28 ㅣ 수정 : 2020.09.02 05:28

취업 정보와 지원정책들 온·오프라인 통해 쉽게 접할 수 있어 / 1:1취업 컨설팅부터 면접용 무료 정장 대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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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통계청이 지난 8월 발표한 ‘2020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국내 15세에서 29세 청년층의 ‘확장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1.8%포인트 증가해 25.6%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7월 기준 최고치다.
 
코로나19로 청년 취업난이 더욱 심각한 이 시기에 정부부처는 다양한 청년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아는 것이 힘’인 만큼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들과 수시로 변하는 청년지원 정책들을 섭렵하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의 징검다리가 되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년 취준생들은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3가지 '일자리 센터'를 정기적으로 체크해 필요한 지원정책을 챙겨보는 현명한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

 
면접을 보고 있는 취준생들 [사진=뉴스투데이DB]
 

■ 서울일자리센터·청년일자리센터…오프라인으로 직접 취업상담,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등 실질적 서비스 제공
 
서울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라면 오프라인으로 실질적인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는 수많은 자치구 일자리 센터들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일자리센터’와 ‘청년일자리센터’가 대표적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일자리센터’는 2009년 1월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설한 취업 전문기관이다. 현재 24명의 전문 상담사가 전문상담과 취업알선 및 창업상담까지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센터의 직업 전문 상담사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있다. 청년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창업 전문 상담사가 창업아이템 선정부터, 상권분석, 재무컨설팅 등 창업전반에 걸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청년일자리센터 홈페이지 캡처]
 

두 번째, ‘청년일자리센터’는 조금 더 청년 취업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전문컨설턴트와 1:1 상담을 통해 진로설정부터 면접전략까지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직 취업 전인 취준생에게 ‘직무멘토링’을 통해 재무, 금융, 인사 등 분야별 취업노하우도 맞춤으로 진행하며, ‘이력서, 자소서 클리닉’을 운영해 인사 담당에게 어필하는 이력서와 자소서 작성법 등도 컨설팅해준다.
 
이 외에도 20개의 스터디룸과 커뮤니티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구로구 등 자치구별로 일자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거주 지역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근처 일자리센터를 통해서도 다양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사진=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 캡처]
 
■ 온라인청년센터…온라인으로 청년 정책과 서비스 찾아볼 수 있어
 
중앙부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잘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하고 정확한 청년 정책들과 서비스들은 ‘온라인청년센터’를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쉽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온라인청년센터’에서는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청년들을 위한 취업, 창업, 주거 및 금융, 생활 및 복지 등 조건에 맞는 다양한 청년 정책들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취업지원 정책으로는 지난 8월 개편된 월 50만원씩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지난 8월 개편된 일자리에 도움이 되는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청년의 주거수준 향상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청년 월세 지원’ 등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청년 정책들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취준생을 위해 서울시는 전문업체를 통해 무료정장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진=마이스윗인터뷰 홈페이지 캡처]
 

■ 취준생의 면접 부담 덜어줄 무료서비스들
 
서울시에서는 취준생들을 위한 정장 대여,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과 같은 서비스들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일자리포털에서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취업날개 서비스’는 고교졸업예정자에서 만 34세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면접용 정장, 넥타이, 벨트, 구두를 1인당 1회 3박4일, 최대 10회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무료서비스지만 키, 가슴둘레, 다리 길이까지 꼼꼼하게 측정한 뒤 제공된다.
 
대여 시 서울에 거주하는 사실을 정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서울 소재 학교의 학생증이나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해야 하며, 실제 면접을 보는 회사의 면접 확인 서류나 입사지원서 등 면접 사실 확인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취업날개 서비스에서는 무료정장 대여 서비스 외에도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과 회당 평균 7~8만원 정도 하는 면접 메이크업 등을 사전예약자에게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