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숙현 선수 상대로 가혹행위 일삼은 장윤정 전 주장 檢 송치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8.1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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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숙현 선수 사망과 관련해 가혹행위 혐의를 받는 경북 경주시청 철인3종팀 전 주장 장윤정이 5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은 후 대구지방법원을 떠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경북=황재윤 기자] 故 최숙현 선수를 포함한 후배 선수들을 상대로 가혹행위 일삼은 장윤정 전 주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故 최숙현 선수 등을 상대로 가혹행위 일삼은 장윤정 전 주장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전 주장은 故 최 선수를 포함한 여러 후배 선수들을 폭행하거나 폭언을 한 혐의(폭행 등)를 받고 있다.

앞서 대구지법은 장 전 주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내에서 벌어진 가혹행위를 밝히기 위하여 광역수사대 4개 팀으로 전담수사팀을 편성한 뒤 검찰과 공조수사 체계를 구축했다”며 “피의자들에 대한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과 금융계좌 추적 등의 김규봉 전 감독을 포함 3명을 구속하고, 남자선수 1명 등 총 4명을 입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자와 선수 간 또는 선수 상호 간에 발생하는 폭력행위와 팀 운영비 횡령 등 체육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들이 근절될 때까지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故 최숙현 선수 등을 상대로 가혹행위를 일삼고,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김규봉 전 감독에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

김 전 감독은 허위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경주시가 지원하는 훈련비와 운동용품 구입비용 등 3억 3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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