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적 결단’ 받아들인 군위군,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7.31 19:16 |   수정 : 2020.08.02 01:44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DSC_4634.jpg
김영만 군위군수가 31일 자신의 집무실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유치신청서’에 서명하고 있다, 김 군수는 이날 전자결재로 국방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진제공 = 경북 군위군]

 

[뉴스투데이/경북 군위=황재윤 기자] 경북 군위군이 31일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 유치를 신청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날 오후 1시 38분 쯤 집무실에서 ‘대구 군 공항 이전 유치신청’을 공동후보지로 하겠다는 신청서에 서명한 뒤 전자결재로 국방부에 송부했다.

김 군수가 서명한 유치신청서엔 ‘대구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대구시, 경북도, 대구·경북 국회의원, 대구·경북광역의회 의원들이 동의한 공동 합의에 따라 군위군 소보면 일대(공동후보지)를 대구 군 공항 이전지로 유치신청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과 면담을 가졌고, 극적으로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합의한 바 있다.

해당 합의문은 민간공항 터미널과 공항 진입로 그리고 '군 영외관사'를 군위군으로 배치하고, 배후 산업단지 등 공항신도시를 공항 이전사업 종료 때까지 군위군과 의성군에 330만㎡씩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 공무원연수시설 군위군 건립, 공항 이전사업 이전까지 군위군 관통로 건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이 명시됐다.

다만 통합신공항과 관련된 인센티브를 군위군이 모두 가져가게 되어 의성군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합의문 등에 대한 반발도 전망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합의문대로의 이행을 조건으로 공동후보지를 유치신청했다. 지역 정치권이 보증한 해당 합의문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앞으로 성공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될 수 있도록 시·도민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대승적 결단’ 받아들인 군위군,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