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현장에선] “게임사 홈피, 게임보다 더 재밌네”…솔직 토크 등 화제만발

임은빈 기자 입력 : 2020.07.04 08:17 |   수정 : 2020.07.04 08:17

기업문화 앞서가는 게임업계 평가…상세한 취업정보에 다양한 동호회 활동 엿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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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다. 자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호황기를 맞은 산업 분야가 있다. 바로 게임 업계다. PC 온라인 게임을 비롯해 모바일 게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게임들이 이른바 ‘코로나 이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두주자로 떠올랐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나아가 게임회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사가 새로 출시하는 게임부터 게임업계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복지제도까지 소개함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데 많은 정보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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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회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소개 및 취준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함으로써 다채로운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 채용담당자들 인터뷰…취준생 궁금증 모두 해결 ‘게임빌-컴투스’
 
송병준 대표가 이끌고 있는 게임빌-컴투스는 각각의 독립된 법인회사이지만 채용블로그만큼은 공동으로 운영하며 취준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코너중에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인사 채용담당자들이 나와 채용 시 취준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항에 대해 세부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주는 부분이다.
 
타사와는 차별화한 방법으로 구체적 준비사항을 조언한다. 사이트에 실린 인터뷰에서 사회자의 ‘학교, 학점, 어학점수, 공모전 등 중요시 보는 스펙이 있나’란 질문에 게임빌 채용 관계자는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유사경험”이라고 강조한다. 학교, 전공은 무관하고, 게임 동아리라든지 개인 활동 등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취준생의 궁금점을 ‘콕 집어서’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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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게임빌 컴투스 채용 블로그 캡처]

 

또 ‘학점이 영향을 많이 미치나’란 질문에 컴투스 채용자는 “저희 회사에서는 학점 자랑이 통하지 않아요. 무의미하거든요. 다들 게임 하시느라 공부에 약간 소홀하신 분들이 많다”고 밝힌다. 이어 “면접 때 ‘학점 왜 이렇게 낮아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게임 하느라구요’라고 말해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학점이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라고 말한다. 이른바 ‘스펙’이나 ‘학점’보다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에 대해 당당하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 회사 동호회 활동 소개…선진 기업문화 알리는 ‘스마일게이트’
 
게임업계 6위를 달리는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업계 직원들 사이에서 ‘스마일 樂’이라는 동호회 지원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홈페이지에 이런 동호회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게임회사 입사를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들이 ‘꼭! 가고 싶은 회사이다’라는 마음이 들게끔 유혹하고 있다.
 
진정한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을 실천하고 있다는 선진 기업문화를 가감없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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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사내 골프 동호회 ‘이글이글’은 2018년 초 결성된 가장 인기있는 동호회. 스마일게이트 복지제도 중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역시 ‘스크린 골프장’이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지하 1층에 위치한 골프 연습장에서 스크린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골프 초보자가 즐길 수 있도록 골프 레슨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 주짓수 동호회 ‘스마일그라운드’ 소개를 통해 대련을 하며 정을 쌓고 특별한 유대감을 공유하는 자사의 기업문화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CF라이브팀 인상헌 선임은 주짓수 동호회 창설 멤버로 “주짓수는 ‘삶의 행복’ 그 자체”라며 “주짓수는 흔히 ‘몸으로 하는 체스’라고 한다. 앞으로도 10년 이상 주짓수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호회 활동 소개는 건강과 동료애를 중요시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조화가 잘 이뤄진 선진 기업문화인 셈이다.
 
■ 임신 기간에도 ‘예비맘 케어 제도’…마음 놓고 회사 다닐 수 있는 ‘선데이토즈’
 
‘애니팡 신화’를 일으키며 대한민국 대표 중견 게임사로 떠오른 선데이토즈는 ‘예비맘 케어 제도’를 통해 산모들이 출산 전까지 건강하게 업무에 동참하며 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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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선데이토즈]

 

산모가 임신 사실을 회사에 알리면 임신 축하 키트를 선물로 받는다. 임신 축하 키트는 튼살 크림, 필수 영양소 엽산, 철분, 비타민D, 전자파 차단 담요, 임신출산육아대백과 등 워킹맘으로서 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로 구성돼 있다.
 
선데이토즈 소속 산모의 경우 임신 기간에 단축 근무를 신청할 수 있다. 유산의 위험이 높은 임신 12주까지는 2시간 단축 근무를, 12주에서 16주까지는 1시간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다. 몸이 무거워지는 임신 30주부터 35주까지는 1시간, 36주부터는 2시간 단축 근무가 가능하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해 해당 기간에 사용하면 된다.
 
‘애니팡’을 국민 게임 반열에 올려놓으며 성공신화를 작성 중인 선데이토즈는 자사의 기업문화 또한 체계적 시스템을 통해 국민 눈높이를 뛰어넘는 ‘직원 우선, 선진 기업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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