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윤미향, 진땀 흘리며 자기주장…국회의원 퇴출운동 벌여야”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5.30 17:16 |   수정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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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대구 수성 갑)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오른쪽)와 나란히 합장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뉴스투데이=김덕엽 기자] 미래통합당 당대표 권한대행인 주호영(대구 수성 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에 대한 검찰 수사가 부족하다면 국정조사와 함께 국민이 나서 국회의원 퇴출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3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들과 만나 “민주당 지도부가 왜 그렇게 (윤미향 의원을) 감싸고 도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윤 의원의 기자회견은 진땀만 뻘뻘 흘리면서 자기주장만 늘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의 의혹이 소명되지 않았고, 오히려 확장된 것 같다”면서 “우리 국민이 윤미향 같은 분을 국회의원으로 인정하겠냐”고 반문했다.

윤미향 의원과 정의기억연대의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에 대해선 “지금 진행되는 수사가 조속히 마무리돼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될 하루 전날인 지난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과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사실상 전면 부인했다.

다만 개인 계좌를 통한 후원금 수령 등 일부 의혹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했으나 "책임있게 일하겠다"며 의원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고,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선 “죄송하다. 용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국민께서 충분하다 판단할 때까지 한 점 의혹없이 밝혀 나가겠다”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현금지원을 목적으로 모금한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 힐링센터 고가 매입 의혹에 대해 “시세보다 4억원 이상 비싸게 매입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당시 매도희망가 9억원을 최대한 내려보려 노력했고, 최종 7억5천만원 조정에 동의해 매매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개인명의 계좌로 정대협 후원금을 모아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전체 할머니를 위한 것이 아닐 경우 대표인 내 계좌로 모금했지만, 잘못된 판단이었다. 안이하게 행동한 점에 죄송하다”고 일부 잘못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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