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채용분석 (16)] NHN 정우진 대표의 ‘통 큰’ 채용, 수시채용 대세 속 오히려 정기공채 신설

임은빈 기자 입력 : 2020.05.28 17:03 |   수정 : 2020.05.28 17:03

정우진 대표, 실적 자신감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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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국내 유력 IT·게임 업체인 NHN이 지난 27일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게임직군 신입공채의 '정례화'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비정기적으로 채용해오던 게임직군 신입사원을 정기적으로 공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명칭도 ‘Game Changer 1기’이다.

 

매년 하반기 개발 직군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TOAST Rookie’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사용해온 것처럼 앞으로 매년 게임 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정례화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속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오히려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의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정우진 대표가 위기 시에 국가경제에 기여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통 큰’ 채용을 시작하고 있다는 게 NHN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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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경기침체 속 오히려 정기공채를 신설해 사회적 환원을 직접 실천하고 있는 NHN 정우진 대표. [사진제공=NHN]

 

 

NHN 관계자는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전에는 게임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는 했지만 1, 2년 쉬었다가 채용하는 방식과 같이 수요에 따라서 간헐적으로 채용을 했다”면서 “이번 ‘Game Changer 1기’ 채용은 앞으로 특별한 일 없으면 매년 채용을 하고 공채 개념으로 1기, 2기, 3기 형식으로 정례화 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회사 자체적으로 게임 분야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채용이다”라며, “코로나19 경기침체 속 사회적 환원의 일환으로 정우진 대표의 ‘통 큰’ 채용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다수의 대기업들이 정기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채용으로 전환하는 추세 속에서 NHN이 기업의 사회적 환원의 관점에서 의미있는 '역선택'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N의 정기공채 확대 방침, 견조한 실적과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바탕

 

NHN의 공채 확대 방침은 견조한 실적과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NHN은 지난 8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 3946억원, 영업이익 283억원, 당기순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5%, 영업이익 30.2%, 당기순이익은 58.9% 상승한 수치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코로나19의 팬데믹 현상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페이코를 중심으로 한 결제부문과 게임사업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와 ‘용비불패 M’과 같은 신작 출시와 함께 페이코가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쿠폰, 페이코오더, 캠퍼스존, 식권 등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6월 8일까지 서류접수, 3개 부문 00명 선발/유튜브 채용설명회 챙겨봐야/올 8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

 

이번 공채의 서류접수는 6월 8일까지이다. 개발과 디자인(UI/원화), 기획의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신입사원 00명을 모집한다.

응시자는 NHN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사전과제(기획·디자인)와 온라인 프리테스트(개발)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과하면 1차 면접인 ‘T 인터뷰’와 2차 면접인 ‘C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되고 7월 말 정식 입사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면접에서 화상방식 도입을 검토 중이다.
 
NHN과 게임 부문 개발 자회사인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가 참가하며 최종적으로 입사하게 되는 법인 및 부서는 본인 의사 및 면접 전형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가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6월 1일부터 3일까지 디자인과 개발, 기획 각각 직군별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데 선배들로부터 듣는 합격 꿀팁과 기타 회사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들을 수 있다.
 
보다 많은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해 NHN은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NHN 공식 채용 인스타그램 계정을 리그램하면 에어팟 프로와 페이코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채용에는 2020년 8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서 병역필 혹은 면제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게임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경험해보고 싶은 지원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승찬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사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언택트(비대면) 문화와 기술 발달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NHN은 언택트 분야에 있어서 게임이 차지하는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 매년 게임 부문의 신입사원 채용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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