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대구·경북 엄습…재확산 ‘공포’

김덕엽 기자 입력 : 2020.05.25 04:37 |   수정 : -000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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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시]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대구·경북지역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했다.

25일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0시 기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대구에서 1명, 경북에서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달성군에 거주하는 여대생 A(19)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12시 쯤 달서구 이곡동 소재 코인노래연습장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B씨와 서울 친구가 비슷한 시간대 해당 시설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 원평동에 거주하는 C목사와 가족, 교회 신자 2명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대구 한 고교 기숙사 입소 후 감염된 구미지역에 거주하는 D(고3)군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고, D군은 지난 22일 형과 함께 확진 ‘코로나19’ 판정을 받았다.

성주군에서도 60대 여성 E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B씨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진자가 불특정 다수가 노출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해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시민들은 조속히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클럽형 유흥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동전노래연습장 등을 상대로 2주간 추가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경북도 또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동선 파악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한편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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