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1.25%→0.75%로 인하…사상 첫 ‘0%대 금리’

변혜진 입력 : 2020.03.16 18:34 |   수정 : 2020.03.17 17:59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도 연 0.50~0.75%에서 연 0.25%로 대폭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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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png
▲한국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p) 전격 인하함에 따라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했다.

 

[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0%포인트(p) 인하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에 들어섰다.


한은은 16일 오후 4시30분, 이주열 총재 주관으로 서울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한은은 이번 금리인하 결정에 대해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심화되고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에서 가격(주가, 환율 등) 변수가 크게 증대했다”며 “이에 따라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대비하고 성장과 물가에 대한 파급 영향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p 인하한 것이 기존금리 인하를 앞당기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한은은 기준금리인하 조치와 함께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를 연 0.50~0.75%에서 연 0.25%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차입기업의 이자부담 경감 및 자금사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중소기업 및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지원금리가 연 0.75%에서 연 0.25%으로 0.5%p로 인하됨에 따라 해당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효과가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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