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은 가짜뉴스“ 중국방문 동포 돌연 사망에 한바탕 소동

염보연 기자 입력 : 2020.02.13 17:59 |   수정 : 2020.02.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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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A씨 평소 뇌졸중 앓아.. 3개월간 약 먹지 않았다”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최근 중국을 다녀온 중국동포 A씨가 갑자기 숨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우려가 있었으나 음성 반응이 나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페이스북에 “고인은 평소 뇌졸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쓰러졌을 때도 뇌졸중 의식저하 양상을 보였다”며 이분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적었다.

앞서 A씨(41세)는 이날 오전 7시 57분께 경기도 수원시 자택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지난달 31일 중국 칭다오(靑島)를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다. 병원 측은 A 씨가 이송됐을 당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중국 여행을 다녀온 점을 고려해 검사를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A 씨의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A 씨 이송에 참여한 대원 6명을 격리하기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원 코로나’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지만 다행히 A씨는 검사 결과에서 음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구급대원들은 격리에서 해제됐으며 A 씨가 사망한 병원의 응급실도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사망자가 평소 뇌졸중을 앓고 있었는데 최근 3개월간 약을 먹지 않았다는 진술을 유족으로부터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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