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영업익 3273억원 기록 …창사 이래 최대

김연주 기자 입력 : 2020.02.05 17:14 |   수정 : 2020.02.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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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이 출시한 제품들. [사진제공=오리온]


전 세계 법인 모두 매출·영업익 상승…러시아 영업익 55.5% 성장으로 압도적

매출성장과 영업 효율화 이뤄…“건강한 성장 지속할 것”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오리온이 지난해 영업이익 3273억 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지난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 233억원, 영업이익 3273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16% 성장했다.

한국법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9%, 17.0%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국 법인은 매출이 4.4%, 영업이익이 12.0% 성장했다. 신제품 출시 성공과 화남지역 신규점포 개척 및 기존 소매점 매대 점유율 회복 기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비용 효율화와 대형마트 채널 직거래, 경소상(Vendor,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구입해서 소비자에게 되파는 중개 판매상), 영업 및 물류 구조 혁신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16% 돌파하며 사드 사태 전 수준을 뛰어넘었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9%, 16.5% 성장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 달성했다. 이는 가격변동 없이 20% 증량한 ‘오스타(포카칩)’, ‘스윙(스윙칩)’이 각각 전년비 34%, 19% 매출성장을 이뤘기 때문이다.

러시아 법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9.2%, 55.5%로 고성장했다. 초코파이 라인업 확대와 ‘구떼(고소미)’, ‘촉촉한 초코칩’등 신제품 발매에 성공한 영향이 컸다.

이로써 오리온은 각 법인 모두 매출성장과 함께 영업 효율화 및 비용구조 합리화를 이뤘다. 오리온 관계자는 “증가한 이익을 기반으로 중국, 베트남 등 해외법인의 초창기 사업투자 차입금을 모두 상환하면서 부채비율을 표준 부채비율인 100%보다 낮은 47.0%로 대폭 낮췄다.이는 전년보다 15.7%p 낮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올해에도 제품력 강화와 신규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수익 및 효율 중심 경영의 체질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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