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죽, 누적 판매 3000만개 돌파에 상품죽 시장도 변화

김연주 기자 입력 : 2020.02.04 12:09 |   수정 : 2020.02.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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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의 비비고죽. [사진제공=CJ제일제당]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CJ제일제당의 비비고죽 판매량이 누적 3000만개를 돌파하면서 죽시장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 누적 매출은 80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상품죽 시장점유율도 높아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비비고죽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연평균 34.7%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인 12월에는 38.3%를 기록했다. 

비비고죽의 선전은 상품죽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 먼저, ‘파우치죽’ 시장의 비중이 커진 것이다. 비비고 죽 출시 전 상품죽 시장 6% 비중에 불과했던 파우치죽은 지난해 1분기 24%, 2분기 29%, 3분기 35%에 이어 4분기에는 47%를 기록하며 절반 가량 비중까지 커졌다. 

비비고 죽이 선도하는 ‘죽의 일상식화’ 트렌드도 실제 구매 패턴에 반영돼 나타나고 있다. 칸타월드 패널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죽 카테고리에 대한 소비자 침투율(1년에 한 번 이상 구입하는 가구수의 비중)은 29.8%로, 2018년 동기(21.7%) 대비 8%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2017년(19.4%) 대비 2018년에는 2% 가량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작년에 특히 상품죽 경험자가 급격히 늘어난 셈이다. 

상품죽 시장 계절지수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팔리다가 추위가 잦아들며 점차 비수기에 접어드는 양상이었다면, 지난해에는 겨울 성수기 기조는 소폭 유지하되 7월과 8월 여름에도 상품죽이 잘 팔리며 열두 달 전체적으로 비교적 골고루 상품죽이 판매되는 패턴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정영철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마케팅 담당 부장은 “쌀알의 살아있는 식감, 깊은 육수, 풍성한 고명 등 상온 HMR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된 맛 품질이 소비자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소비 패턴 변화를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비비고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죽의 일상식화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비비고 죽을 1,000억원대 메가 HMR 제품으로 키우며 시장 1위 달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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