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응급실 523곳 평소처럼 정상진료...코로나바이러스 확진에 신속대응
송대승 기자 | 기사작성 : 2020-01-24 06:02   (기사수정: 2020-01-2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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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송대승 기자] 올해 경자년 설 연휴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23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고 설 당일인 25일에도 보건소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문을 연다.

특히 이번 설에는 중국을 다녀온 뒤 열이 나거나 기침이 심해졌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보건당국에 신고를 서둘러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경보가 발령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설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 방문 이후 발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보다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보건소로 신고 후 대응절차에 따라야 한다. 부득이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땐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심 여부를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하루평균 응급실과 보건소, 민간의료기관, 약국 등 7630곳이다.

우선 응급실은 지금과 같이 523곳이 설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설 당일인 25일 392곳이 문을 여는 등 일평균 427곳이 운영된다.

민간 병·의원은 연휴 첫날 2803곳이 문을 열고 월요일인 27일에는 6393곳에서 환자를 진료한다. 약국도 첫날 5536곳, 마지막날 6357곳 등이 문을 열기로 했다.

지난해 설 연휴(2월2~6일) 동안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는 약 12만3000건으로 하루 평균 2만5000명이 응급실을 찾았다. 날짜별로 보면 설 전날과 당일 환자가 각각 2만8000여명으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평일의 1.9배, 주말의 1.4배에 달하는 숫자다. 시간대별로는 설 전날 오전 9시~낮 12시에 가장 내원 환자가 많았다.

연휴 기간 가까운 곳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가 궁금하다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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