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뜻대로”…군위군, 통합신공항 주민투표결과 설명회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1.22 23:34 |   수정 : 2020.01.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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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삼국유사문회회관에서 군위군의 통합신공항 주민투표결과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군위군]

통합신공항 사업 추진 경과·경북도선관위 주민투표 결과 설명

[뉴스투데이/경북 군위=황재윤 기자] 경북 군위군이 22일 삼국유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통합신공항 주민투표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이 3년을 넘게 끌어온 대규모사업인 만큼 주민투표결과 설명회를 지켜보는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군위군은 설명회에서 그간 사업을 추진해온 경과를 발표하고,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실시한 주민투표 결과를 설명했다.

앞서 경북도선관위가 전날 실시한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 주민투표에서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가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를 앞장선 것으로 집계됐다.

주민투표 개표 결과 의성군 비안면은 유권자 4만 8453명 가운데 4만 2956명(88.69%)이 참여해 공동후보지에 대한 찬성률 90.36%를 기록했다.

군위군 투표율은 유권자 2만 2189명 가운데 1만 7880명이 참여해 단독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에 대해선 찬성률 76.27%, 공동후보지인 소보면에 대해선 25.79%를 기록했다.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에 대한 의성군민 투표율은 88.69%·찬성률은 90.36%이고, 단독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 투표율은 80.6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투표율과 찬성률을 50%씩 합산한 점수는 공동후보지가 89.52로 단독후보지(78.44)보다 높게 나와 신공항 이전지는 사실상 공동후보지로 결정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대구공항 통합이전 주민투표로 나타난 군위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이로써 군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투표를 통해 공항유치를 향한 군민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군을 믿고 함께 노력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2016년 7월 정부의 통합이전 발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년이 넘는 시간동안 통합신공항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민 간의 갈등과 반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관계기관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전부지 선정기준이 결정되고 그에 따라 주민투표를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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