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8821억원 달성

최천욱 기자 입력 : 2020.01.22 15:24 |   수정 : 2020.01.2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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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양질의 수주로 안정적 경영실적 달성"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8821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5% 증가한 수치다.

22일 현대건설이 발표한 2019년 연간 연결 실적(잠정치)에 따르면, 매출은 17조2998억원, 영업이익은 8821억원, 당기순이익은 578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양질의 수주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주는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패키지 6&12), 싱가포르 북남 고속도로(North-South Corridor) N113·N115 공구, 베트남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 등 해외공사와 고속국도 김포~파주 제 2공구, 송도 B2BL 주상복합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27.4% 상승한 24조25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연간 수주 목표 24.1조원을 초과 달성한 금액으로, 올해에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석탄발전,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0.9% 상승한 56조3291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3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9.6%포인트(p) 개선된 108.1%,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4.1%포인트(p) 개선된 198.5%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금조달 시 업계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며, 사업 파트너 또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미청구공사 금액도 꾸준히 감소해 전년 말 대비 3200억원이 줄어든 2조 3597억원(매출액 대비 약 13%)을 기록해 시장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수주·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매출은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신규공사인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국내 사업 매출 확대로 지난해보다 0.6% 증가한 17조4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영업이익 또한 매출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1조원을 목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기조를 이어 올해에도 '2020 Great Company'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제공과 기술 경영으로 수행경쟁력을 강화해 건설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탑티어(Top-Tier)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25조1천억원이다. 1월에만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곳곳에 약 18억불(한화 약 2조1천억원)의 건축 및 플랜트 공사 수주쾌거를 이루며 전통 해외수주 강자로의 입지를 굳혔다.

현대건설은 설계·수주·수행 등 EPC 경쟁력 강화, 경쟁력 우위 공종 집중, 시장 다변화 전략 등으로 해외 시장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

EPC 기본 경쟁력 제고로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해 수익성 중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고급 설계인력 확충 및 외주·구매 역량을 강화해 입찰 경쟁력을 높여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보한다.

아울러, 해외시장에서의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 공사 집중, 시장다변화 전략을 통해 수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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