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의성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 사전투표 본격 실시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20-01-16 08:37   (기사수정: 2020-01-1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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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공개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감도 [사진제공 = 경북도]

2일간 군위 8곳·의성 18곳…경북도선관위, 사전투표 부정행위 방지 엄중 관리 방침

[뉴스투데이/경북=황재윤 기자]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 사전투표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주민투표 실시구역인 군위군 8곳, 의성군 18곳으로 총 26곳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다만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져가야하며,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경북도선관위는 각 사전투표소마다 투표소 내·외의 질서유지 및 위법행위 예방활동을 위해 질서유지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소 위치는 경북선관위 홈페이지 ‘선거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선거인 본인여부 확인 및 투표용지 교부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성군선관위는 오는 21일에 실시되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와 관련 타인의 거소투표신고서를 부정한 방법으로 작성한 5명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의성군선관위에 따르면 A회사 대표 B씨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와 관련 직원 4명의 주소를 의성군으로 위장전입한 뒤 거소투표신고서를 임의로 작성·신고한 혐의한(주민투표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대표로 재직 중인 회사 직원 4명은 본인들의 주소가 위장전입 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거소투표 신고를 마친 뒤 부정한 방법으로 투표를 하려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민투표 사전투표일인 하루를 앞둔 지난 15일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가 공명정대한 투표 진행의 뜻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는 “의성군이나 군위군 모두 공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맞고발 등 일부 불미스러운 사태도 발생해 자칫 진흙탕 싸움으로 비춰질까 안타깝다”면서 “주민투표가 대구·경북의 미래와 군위·의성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로 꾸며질 수 있도록 공명정대한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천명했다.

다만 군위군통합신공항유치위와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는 각각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영만 군위군수를 주민투표법 위반,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주민투표법상 허위사실공표와 투표자 매수죄 등으로 각각 경찰과 검찰에 고발해 향후 휴우증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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