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난해 유해동물 4300마리 포획…ASF 예방 앞장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20-01-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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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관계자가 포획한 멧돼지를 처리하기 위해 옮기는 모습 [사진제공 = 경북 상주시]

상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야생멧돼지 혈액 샘플 21건 모두 ASF 음성 판정

[뉴스투데이/경북 상주=황재윤 기자] 경북 상주시가 지난해 야생 멧돼지와 고라니 4300여 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 중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포획한 야생멧돼지는 1373마리, 고라니는 2939마리로 집계됐다.

상주시는 포획한 멧돼지 가운데 혈액 샘플과 조직 21건을 채취해 경북동물위생시험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2월 5일부턴 포획한 멧돼지는 4회에 걸쳐 영천에 있는 전문 위탁업체를 통해 렌더링 처리하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함께 멧돼지 개체 수 조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정백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멧돼지 포획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차단하면서 도심 출몰에 따른 시민 불안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의 2018년 야생 동물 실태조사서에 따르면 경북의 멧돼지 평균 서식 밀도는 100ha당 3.6마리로 조사됐다.

해당 결과를 상주시 산림 면적으로 계산하면 멧돼지 2960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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