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글로벌화’…봉화군, 봉화축제관광재단 창립총회

황재윤 기자 입력 : 2020.01.08 22:25 ㅣ 수정 : 2020.01.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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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봉화축제관광재단 창립총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경북 봉화군]

발기인 12명과 봉화 축제 나아갈 방향·당면 상황 심도 논의

[뉴스투데이/경북 봉화=황재윤 기자] 경북 봉화군이 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봉화축제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축제관광재단 발기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 구성·임원 선임, 정관승인, 2020년 사업계획서·수지예산서 등 총 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봉화군의 축제와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재 당면한 상황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봉화군은 축제와 관광진흥사업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한 경영체제로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재단설립을 준비해왔다.

 

앞으로 재단은 축제·관광 전문기구로서 봉화 은어·송이 축제를 비롯한 군의 지역축제사업과 관광홍보사업 일부를 맡게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재단 설립은 지역축제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고,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1월 중 법인설립 허가를 득한 후 등기신청과 아울러 직원채용, 사무실 준비 등 제반 사항을 마무리 해 오는 2월에는 재단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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