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2020년 보험시장 바람몰이 예고

이영민 기자 입력 : 2019.12.31 16:37 |   수정 : 2019.12.31 16:37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인슈어테크 플랫폼 인바이유 인수로 적극적 행보

삼성화재와 손잡고 디지털 손보사 설립인가 요청

카카오 이용자 4500만 DB로 공격적 마케팅


[뉴스투데이=이영민 기자] 인바이유 인수로 보험업계 진입 발판을 마련한 카카오는 4500만 카카오톡 이용자와 삼성화재와 제휴해 2020년 보험시장에 바람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7월 복잡한 국내 보험 유통과정을 간소화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선택을 할 수 있는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을 선보인 스타트업 인바이유를 인수하면서 보험업계에 진출했다.

지난달에는 자회사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가 손을 잡고 디지털 손보사 출범을위해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 신청 계획을 밝히며 본격적인 보험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해 손해보험 업계 기준 온라인판매는 전체 4%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판매 채널은 2040 젊은 층들의 간편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습관을 고려했을 때 온라인 보험상품 판매 채널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월 이용자 4500만명 이상의 전 국민의 DB를 가지고 있는 공룡 IT 기업이다. 이용자의 소비패턴을 파악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다.

또한, 간편성과 실용성을 소비 최대 가치로 두는 2040세대에게 보험상품을 스마트폰 지문인식 한 번으로 가입 할 수 있음은 카카오의 최대 장점이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당장 하루에도 수백 개씩 카카오톡 메시지를 주고받는 20~40대들에게 카카오보험은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관계자는 “다이렉트상품보다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보험이 설계사나 보험 판매 관련 직종들이 설 자리를 빼앗지는 않을까" 우려했다.


BEST 뉴스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카카오, 2020년 보험시장 바람몰이 예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

주요기업 채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