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18) 카카오,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이원갑 기자 입력 : 2019.12.20 10:30 |   수정 : 2019.12.20 19:45

[불황 속 빛난 2019 스타상품](18)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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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카카오]

2019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는 ‘경기침체’, ‘불황’이란 우울한 단어가 우리의 경제상황을 표현했다. 그런 불경기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한 히트상품들은 있었다. ‘뉴스투데이’는 2019년 불황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스타상품들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달빛 조각사’, ‘김 비서가 왜 이럴까’ 등 대표작

모바일 게임-TV 드라마 등 2차 콘텐츠 생산에 IP 활용

첫 화 무료로 풀어 시선 끌고 6.6만개 볼거리 확보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카카오의 유료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올해도 폭발적 성장세다. 굵직한 독점 연재 작품들이 흥행몰이를 한 덕에 판 자체가 커졌고 ‘기다리면 무료’ 서비스도 독자들을 유인하는 주 요소다.

카카오페이지의 출발은 ‘오픈마켓’ 방식 쇼핑몰처럼 참여자들이 모바일 콘텐츠를 자유롭게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웹소설과 웹툰, 웹드라마를 비롯해 기존에 출시된 만화나 소설, 드라마. 영화, 도서 등도 서비스된다. ‘다음 웹툰’에서 넘어온 작품들도 볼 수 있고 오리지널 지적재산권(IP)은 7000여종이다.

이 플랫폼이 이용자를 끌어모은 요소는 한정적 무료 열람 서비스 ‘기다리면 무료’다. 소설이나 웹툰 등의 작품에서 연재된 지 일정 기간 이상 지난 회차를 공짜로 볼 수 있게 하고 비교적 최신 회차는 유료로 결제하도록 하는 제도다. 무료화 여부와 시점 등은 작가와의 협의로 결정되기 때문에 작품마다 차이를 보인다.

신규 고객을 끌어들인 ‘킬러 콘텐츠’는 2007년부터 독점 연재가 시작돼 올해 7월 4일 완결된 판타지 소설 ‘달빛 조각사(남희성 작)’다. 이 IP를 활용해 올해 4분기에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2년간의 독점 연재를 마친 로맨스 소설 ‘김 비서가 왜 이럴까(김명미 작)’도 tvN을 통해 같은 해 드라마화됐던 바 있다. ‘영화 선물’ 프로모션을 간헐적으로 전개해 마블 영화 팬들을 끌어모으기도 한다.

카카오페이지의 유료 결제액은 ‘우상향’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9월 기준 하루 최고 거래액이 10억원.지난 2015년 2억원, 2017년 5억원에 비해 폭발적 성장세다. 9월 누적 가입자 수는 2200만 명, 작품 수는 6만 6000개, 콘텐츠 공급 파트너사는 1300여 곳에 달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3분기 실적 발표 당시 “페이지 독점 웹툰, 오리지널관을 신설한 결과 이용자 작품 몰입도, 서비스 관여도 등이 개선됐고 거래액도 성장했다”라며 “3분기 거래액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검증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동남아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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