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선](312) 인턴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기업 TOP 5
김효진 통신원 | 기사작성 : 2019-12-13 11:27   (기사수정: 2019-12-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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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만 접속해도 일본기업들의 인턴쉽 모집공고가 한가득이다. [출처=일러스트야]

인턴쉽 홍수 속에서 취준생들이 꼽은 1위는

[뉴스투데이/도쿄=김효진 통신원] 이제 일본취업에서 인턴쉽 참가는 사실상 필수코스라고 불려도 될 만큼 흔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가 되어버렸다. 본래의 목적 역시 학생들에게 장기간의 직장 및 업무체험을 시키는 것에서 요새는 1Day라고 불리는 단기인턴이 주류가 되면서 실질적으로는 회사설명회 또는 학생과 채용담당자 간의 하루라도 이른 만남으로 변질된 지 오래다.

그렇다면 이처럼 흔한 인턴쉽 프로그램들 속에서 취준생들에게 특히나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은 어디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본 HR종합연구소는 인턴쉽에 참여한 취준생 1588명에게 딱 한곳씩만 가장 좋았던 참여기업들을 선택토록 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내년 3월 대학졸업과 입사를 앞둔 취준생들이 꼽은 가장 좋았던 인턴쉽 기업 1위는 바로 미츠이 스미토모 해상화재보험(三井住友海上火災保険)이었다. 평가는 최상위권 대학 취준생들의 호평이 특히 많았고 1Day 또는 5일짜리 인턴쉽 프로그램이 대표적이었다.

참가평 : 비록 1Day 인턴쉽이었지만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스킬이 무엇인지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에게 인턴쉽으로 호평 받은 기업 2위에 선정된 니토리(ニトリ)의 특징은 일방적인 강연이나 설명방식의 지루한 인턴쉽이 아닌 참가자가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게임성격이 짙은 인턴쉽을 운영했다는 점에 있다.

참가평 : 인턴쉽 분위기가 좋고 업무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보드게임으로 만들어진 점이 인상적이었다.

인턴쉽 호감도 3위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사 JTB그룹이었다. 단체토론을 통해 기업과 업무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었고 법인영업을 실제와 비슷하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고평가 요소였다.

참가평 : 법인영업 체험이 좋았다. 직원들의 서포트가 안정적이었고 구체적인 피드백도 받을 수 있었다.

4위와 5위는 일본 항공업계의 라이벌 JAL과 ANA였다. JAL은 파일럿을 포함하여 항공업계와 관련된 수많은 직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턴쉽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ANA의 경우에는 ‘분위기가 좋았다’, ‘화기애애’, ‘친절하고 정중하다’, ‘배려를 느꼈다’와 같이 실제 참가했던 취준생 대부분이 호평을 쏟아냈다.

▶ JAL 참가평 :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고 파일럿 인턴쉽을 통해 기장과 부기장 분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ANA 참가평 : 취준생들을 위한 배려가 대단하고 한명 한명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고 정중한 대응을 보여주었다.

이외에도 미츠비시 UFJ은행(三菱UFJ銀行, 6위), 도쿄 해상일동화재보험(東京海上日動火災保険, 공동 7위)과 키엔스(キーエンス, 공동 7위), 소니(ソニー, 9위), JCB(ジェーシービー, 10위) 등이 취준생들이 만족스러웠던 인턴쉽으로 꼽은 대표적인 기업들이었다.

순위권에 들어간 대부분의 기업들이 게임방식을 본 딴 인턴쉽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한편 인턴쉽 운영을 위한 직원투입은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규모를 키울 수 있었다.

일본대학들이 겨울방학에 들어가는 2, 3월에 대비하여 겨울 인턴쉽 신청을 받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내년 일본취업을 노리는 취준생들이라면 지금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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