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헬스클리닉] 산모고령화로 높아지는 조산율, 증상과 예방법은?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9 15:45   (기사수정: 2019-12-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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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픽사베이]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취업난과 경력단절 등 각종 여성 문제로 우리나라의 평균 출산 나이는 점점 올라가면서 고령 산모의 조산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평균 출산 나이는 32.8세로 전년보다 0.2세 상승했다. 평균 첫째 아이 출산 나이는 31.9세, 둘째 아이는 33.6세, 셋째 아이는 35.1세로 전년보다 02.~0.3세 늘었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중은 31.8%로 전년보다 2.4%포인트 높아졌다.

산모가 나이가 들수록 조산의 위험은 커진다. 산모의 나이가 21세 미만이거나 35세 이상이면 조산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국내 조산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2007년에는 5.2%였던 조산율이 2017년에는 7.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늦은 결혼과 출산으로 산모의 나이가 많아지는 것이 하나의 요인이다. 늦은 출산과 이로 인한 조산의 위험성은 직장인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과 관련해 고려해야 할 만 사항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호연 교수와 함께 조산의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자.


Q. 조산이란.


A. 조산이란 만 20주 이상, 만 37주 이전에 태아가 출산된 경우를 말한다. 약 75%에서는 자연적인 조기진통과 조기 양막 파수 때문에 발생한다. 나머지 25%는 임신 중독증과 같이 임산부가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자궁내의 태아가 위험한 경우, 치료 목적으로 정상분만 이전에 일찍 출산해야 하는 경우다.


Q. 조산의 원인은.


A. 감염, 정신적 스트레스, 다태임신과 같이 자궁이 과다하게 팽창된 경우, 자궁과 태반의 혈류장애 등으로 여러 가지 생화학물질이 태반과 자궁내막에서 생성되고 분비된다. 이는 자궁수축을 일으켜 결국 조산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산의 경험이 있거나 임산부의 키가 작은 경우(152cm 이하), 나이가 21세 미만 혹은 35세 이상인 경우, 자궁 출혈, 다태임신, 흡연, 음주, 영양부족 등이 조산의 위험을 높인다.


Q. 조산이 위험한 이유는.


A. 조산은 신생아에게 위험하다. 정상적인 임신 주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출산 시 사망의 위험이 크다. 심각한 후유증으로 뇌성마비, 망막질환 및 만성폐질환 등 장기적 장애 등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Q. 조산의 증상은.


A. 맑은 액체가 질을 통해 흘러나오는 조기 양막 파수의 증상, 하복통의 조기진통, 허리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진통 없이 배만 단단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조산은 예측이 매우 어렵다. 따라서 위험요인이 있는 임신부 또는 조산 징후를 보이는 경우 가능성이 있다.


Q. 조산을 예방하려면.


A. 평소 균형잡힌 식단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술과 습관성 약물, 담배 등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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