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주민 공청회 개최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6 02:03   (기사수정: 2019-12-0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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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군위군이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주민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뉴스투데이/경북 군위=황재윤 기자]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안 주민의견 수렴

[뉴스투데이/경북 군위=황재윤 기자] 경북 군위군이 지난 5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 공청회는 국방부와 대구시 공동 주관으로 ‘사업 추진경과 및 향후 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각 후보지에 대한 지원계획안, 전문가 발표 및 주민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우보지역 주민발표자인 최정호 씨는 “향후 소음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입하는 소음완충지역을 가만히 둘 것이 아니라 태양광발전시설이나 육묘장시설 등으로 활용해 소득을 증대시키고 그 소득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발표자인 전선락 씨는 “군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여객기 기내식으로 사용된다면 주민 소득 증대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팔공산 관광벨트 개발, 농업환경 개선사업의 국비 보조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공청회 질의시간에 군위군민 A씨는 “통합신공항 사업이 주민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유치를 신청하게 되어 있는데, 만일 군위군에서 유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느냐”고 따져 물었다.

공청회에 참석한 군위군민 B씨는 “통합신공항 사업은 삶의 터전을 잃는 분들과 소음피해를 직접적으로 겪는 분들의 희생이 있어서 가능한 사업으로 이런 분들에게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벅찬 감정으로 강조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군민들의 여러 의견들을 수렴하고 이전부지가 확정되고 나면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있고, 발전적인 지원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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