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사재기, ‘방탄소년단’ 진·헤이즈 소신발언.. “정직하게 음악 만들길”
염보연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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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왼쪽)과 헤이즈[사진제공=연합뉴스]
“정직한 방법으로 좋은 음악 만들었으면”.. “정당한 수고 헛되지 않길”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방탄소년단’ 진과 헤이즈가 입을 열었다.

CJ EN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지난 4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대상 4개를 포함해 9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진은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뒤 무대에 올라 “아미 여러분들 덕분에 또 받게 됐다.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저희 정말 열심히 곡을 만든다. 다음 앨범에도 좋은 음악 들고 나타날 예정”이라고 먼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좋은 노래를 만들고 계신데, 그 노래들이 모두 인정받는 그런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부정적인 방법도 좋지만, 조금 더 정직한 방법으로 좋은 음악 만드는게 어떨까. 모두 다 좋은 음악하고, 듣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고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베스트 힙합 앤 어반 뮤직’ 상을 수상한 헤이즈도 “올해도 좋은 상 받을 수 있게 제 음악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며 감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2020년에는 하나의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너무 고민하시고 노력하시고 준비하시는 모든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수고가 절대 헛되지 않게 좀 더 좋은 음악 환경이 만들어져서, 아티스트들은 더 부담 없이 많은 음악을 만들고 여러분들은 더 많은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원 사재기 논란은 최근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SNS에 올린 글을 계기로 공론화됐다. 박경에 이어 래퍼 마미손이 음원 사재기 저격곡을 내놓고, 래퍼 딘딘, 성시경 등이 라디오 방송에서 사재기 논란을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음원 사재기 회사와 가수 간 연결해주는 브로커까지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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