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꼴찌→2020 수능 만점자’ 김해외고 송영준 군, 공부비결·장래희망은?
정유경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4 16:10   (기사수정: 2019-12-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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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만점자 김해외고 3학년 송영준 군. [사진제공=경남도교육청]

[뉴스투데이=정유경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 15명 가운데 한 명인 김해외고 송영준(18) 군이 화제다.

경남 김해외국어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영준 군은 지난 14일 치러진 수능시험에서 국어, 수학(나형), 사회탐구 2과목(한국지리, 사회문화)에서 만점을, 등급만 발표하는 영어와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았다.

송영준 군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스스로 성적을 올린 ‘노력파’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4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는 전교생 180명 중 전교 10등, 11등 정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반편성고사에서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고에 127명 중 126등으로 입학했으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입학한 후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특성화고로 전학까지 고민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부비결에 대해서는 “하나를 꼽자면 단계적으로 공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무슨 과목이든 개념부터 진짜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해서 그보다 약간 더 어려운 문제집, 그것보다 더 약간 어려운 문제 이런 식으로 레벨업하는 느낌으로 모든 과목을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캡처=YTN]

장래희망이 ‘검사’라고 밝힌 송영준 군은 현재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수시 1차에 합격해 오는 10일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일 오전11시 2020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에는 48만4737명이 응시했고, 재학생은 34만7765명, 졸업생은 13만6972명이다. 올해 수능 전 과목 만점자 15명 중 재학생은 13명, 졸업생은 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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