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경북 울진지역 산양 보호대책 추진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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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울진 북면 두천리·금강송면 왕피리 일원에서 열린 겨울철 산양먹이주기 행사에서 대구환경청 관계자들이 산양에게 뽕잎을 먹이고 있다. [사진제공 = 대구지방환경청]

겨울철 산양 보호 서식지 1000kg 뽕잎 공급 외 울진·삼척지역 산양 개체수 전수조사 참여 등 보호활동 병행

[뉴스투데이/대구=황재윤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경북 울진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Ⅰ급 산양의 겨울철 먹이부족으로 인한 탈진과 폐사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겨울철 산양 보호를 위해 주요 서식지에 약 1000kg의 뽕잎을 공급하는 먹이급이대 8개소를 운영한 가운데 최근 2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울진지역 36번국도 일원에서 발생하고 있는 로드킬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로드킬 발생구간에 유도 울타리를 설치했다.

이어 종합적인 산양 보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울진·삼척지역 산양 개체수 전수조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보호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산양 서식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시로 먹이를 공급해 먹이 부족에 의한 산양의 탈진 또는 폐사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민간단체·관계기관 등과 함께 산양 먹이주기 및 밀렵행위 단속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도 지역주민 참여의 폭과 깊이를 확대시키고, 기관 간 협업을 촉진시키는 등 정부혁신 실행과제 달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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