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익스페리멘탈 시리즈’ 국내 첫 출시
김연주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3 16:10   (기사수정: 2019-12-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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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상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가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기존 틀을 벗어난 새로운 위스키 ‘익스페리멘탈 시리즈(Experimental Series)'를 국내 출시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의 신제품 ‘익스페리멘탈 시리즈’ 출시 간담회를 진행했다.

글렌피딕은 지역 토속주였던 ‘싱글몰트’라는 위스키 카테고리를 처음으로 브랜드화했다. 싱글몰트는 오직 맥아의 과정을 거친 보리 한 가지로 만들어진 위스키로, 동일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것을 말한다.

이번 ‘익스페리멘탈 시리즈’에는 ‘IPA 익스페리먼트’ ‘프로젝트XX’, ‘파이어 앤 케인’ 총 세 가지 구성이다.

제작 과정의 차별화를 통해 기존 글렌피딕과 다른 맛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종우 마케팅 총괄팀장은 “글렌피딕을 좋아하는 기존 소비자층뿐 아니라, 싱글몰트를 처음 접하는 고객, 기존 싱글몰트에 싫증을 느끼는 사람 등을 타깃으로 삼았다”고 답했다.

‘IPA 익스페리먼트’는 업계 최초로 영국식 맥주의 한 종류인 인디아 페일 에일(IPA) 오크통에서 숙성된 싱글몰트 위스키다. 니콜 후앙 글렌피딕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는 “새로운 맛을 얻기 위해 맥주부터 개발했다”며 “3가지 다른 홉 레벨의 맥주를 만들고, 테이스팅하면서 신제품에 쓰일 맥주를 골랐다”고 밝혔다.

‘프로젝트XX’는 20여 명의 위스키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한 위스키다. 이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위스키를 선별해 내놓은 것이 ‘프로젝트 XX’다. 배대원 글렌피딕 브랜드 엠버서더는 “일반적 글렌피딕보다 도수가 높고, 좀 더 묵직한 느낌의 위스키”라고 말했다.

‘파이어 앤 케인’은 스모키한 향이 특징인 위스키와 글렌피딕 고유의 과일향이 느껴지는 몰트 위스키 두 가지를 메링(Marrying)시키고, 라틴 럼 오크통에서 6개월간의 피니싱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배 엠버서더는 “과일향 보다는 스모키한 향이 더 느껴지는 위스키”라고 소개했다.

글렌피딕의 이번 ‘익스페리멘탈 시리즈’는 국내에서 1000병 한정 판매된다. 김종우 마케팅 총괄팀장은 "기존 글렌피딕과 차별화된 맛을 내세운 만큼, 국내 반응은 긍정적으로 기대한다"면서 “현재 몰트바와 칵테일바 위주로 유통을 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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