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 전 IBK증권 사장 금투협회장 출마...선거전 치열
김진솔 기자 | 기사작성 : 2019-12-02 11:28   (기사수정: 2019-12-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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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김진솔 기자]


[뉴스투데이=김진솔 기자]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이 금융투자협회 제5대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사장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투자자와 국가경제를 지원하는 증권업계 발전에 일조하겠다"며 "증권업계를 통한 다양한 금융상품 제공이 투자자들의 재산 증식에 큰 도움을 주고 기업과 국가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금투협회장에 출마하게 된 3가지 동기는 △ 증권업계 발전 △ 협회 현안 해결 및 정상화 △ 직원 대상 학습 등이다.

먼저 증권업계의 발전과 금투협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잡기 위해 "금투협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즉시 인사 및 조직제도를 정비해 협회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전 사장은 "금투협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있을 당시 증권협회 노조, 자산운용협회 노조, 선물협회 노조와 소통을 통해 위로금 없이 6개월 만에 통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증권업계와 협업으로 △기존제도 중 규제 완화 △신사업부문 제도 관련 △세제개선 논리 관련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그는 "제도 개선에서 가장 중요한 명분과 논리를 정립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설득 대상자를 현장으로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원사와 금투협 직원들에 대한 학습과 해외진출 지원 방안도 내놨다.

신 전 사장은 "금투업계 성장의 동력은 제대로 된 상품, 그 과정에서 필요한 게 교육"이라며 "직접 교육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출마 전 회원사와 교감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후발주자라 주저했지만 증권업계의 강한 주인의식을 믿고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원사들이 회비에 대한 주인의식으로 후보자 개인보다는 협회장으로서 능력이나 성과를 중시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유력한 금투협회장 후보로 거론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등이 불출마 선언을 한 반면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등은 출마키로해 치열한 선거전을 예고하고 있다. 또 다른 유력 후보인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은 아직 출마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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