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천만고객 돌파... "해외 대형사도 어려운 기록"

이호철 기자 입력 : 2019.11.27 15:36 ㅣ 수정 : 2019.11.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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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고객 천 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 = 삼성화재]


[뉴스투데이 = 이호철 기자]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로 보유고객 천 만명을 돌파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27일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천만고객을 달성하고 조촐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내국인 위주로 가입하는 손보상품 특성 상 1000만명을 돌파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다.

삼성화재는 99년 본격적으로 장기손해보험 시장의 포문을 연 후 빠른 성장을 거듭했다. 2002년 3년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고, 2014년 800만명을 넘어 이 달 1000만명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손보업계의 선도자 역할을 꾸준히 맡았다. 실손보험, 운전자보험, 통합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특히 삼성화재는 2002년 '애니카'를 통해 자동차보험의 브랜드 시대를 열었다. 당시 365일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2009년 인터넷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 처음 진출한 것도 삼성화재다. 다이렉트 보험은 대리점이나 보험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보험회사와 소비자가 일대일로 접촉해서 보험을 가입 할 수 있는 형태의 보험 판매방식을 말한다. 지금은 일상화된 방식이지만 당시에는 업계의 상당한 혁신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 27일 삼성화재 직원들이 보험업계 최초 천만고객 달성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 = 삼성화재]


탄탄한 재무관리와 고객 권익 보호 노력,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져

꾸준한 교육과 선진화된 회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재무 컨설팅도 고객 만족도를 높인 원동력 중 하나다.


보험업계 최초로 콜센터 설립했으며 고객패널제도,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및 소비자보호위원회 운영 등 고객 권익보호와 신뢰 제고를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그대로 높은 고객만족도로 이어졌다. 삼성화재는 NCSI, KCSI, KS-SQI 등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최장기 1위를 달성하는 등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험사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다.

업계 전문가 "해외 대형 보험사들도 내기 어려운 기록"

보험업계 전문가는 "사실 해외 대형 보험사들도 천만명 돌파하기가 어려운 일"이라며 "손해보험 특성 상 내국인 가입자가 다수인 것을 감안 할 때 1000만명의 가입자 돌파는 특기 할 만한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보험 상품의 메리트 뿐 아니라 지속적인 고객 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부규 삼성화재 장기보험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보험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위험 보장이라는 보험의 본질 가치를 넘어 더 나은 고객의 미래를 지원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