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다리 절단 사고 이월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檢 송치
황재윤 기자 | 기사작성 : 2019-11-2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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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22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달서구청과 이월드 관계자들이 놀이기구를 현장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 안전·보건조치 미이행 혐의 받아

[뉴스투데이/대구=황재윤 기자]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가 근무 중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대구 대형 놀이공원 이월드 대표이사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유병천 이월드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업주의 안전·보건조치 미이행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 서부지청에 따르면 유 대표이사는 이월드의 방호덮개·안전난간 미설치, 안전 수칙 미흡, 안전 교육 부족 등 28개 법 위반 사항 적발과 관련 사업장 관리·감독을 부실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고용노동청 서부지청 관계자는 “유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월드의 법 위반 사항은 검찰이 그간 수사내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10일 경찰은 유 대표이사 등 7명을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 당시 관리와 감독을 부주의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유 대표이사 등 7명은 지난달 16일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발생할 당시 근무 상황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평소 안전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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