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협력사 채용박람회] SKT, SK하이닉스 관계사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합격팁은 ?
오세은 기자 | 기사작성 : 2019-11-19 15:31   (기사수정: 2019-11-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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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참여 협력사를 둘러 보고 있다.[사진=뉴스투데이 오세은 기자]


19일 서울 양재 aT센터 SK 협력사 채용박람회서 인사담당자들 인터뷰

인사담당자들, “합격과 불합격은 한 끗 차이” 이구동성


[뉴스투데이=오세은 기자] SK 관계사가 추천하는 협력사들의 인재 확보를 돕는 채용박람회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7회째를 맞은 ‘2019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에는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그룹사와 반도체 소재부품 등 66개사가 참여했다.

SK 관계사 면접관들은 행사 시작 20분 전부터 이전에 받아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재차 읽어보며, 회사와 부합한 인재 찾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구직자 면접을 치른 면접관들을 만나 면접 시 지원자 선발 기준에 대해 들어봤다.



▲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가 채용공고를 보고 있다.[사진=뉴스투데이 오세은 기자]

TCK 이성민 부장 “자신감 부족해도 회사에 대한 관심 높으면 얼마든지 커버 가능”

‘합격과 불합격의 차이는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다수의 면접관은 “준비성, 회사에 대한 관심”이라고 말했다. 경력이 아닌, 그야말로 신입은 직무 경험이 전무한 이들이기 때문에 입사 후,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회사에 대해 아는 게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TCK의 이성민 인사총무팀 팀장은 “TCK라는 회사를 어떻게 알고 왔는지, 우리 회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면접에서 묻는다”라고 말했다. 두 가지 질문만으로 회사에 대한 관심도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그는 “대학을 막 졸업한 이들에게 회사가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니 회사에 대한 관심”이라고 강조면서 “우리 회사 매출이 어느 정도고 어떤 소재 부품을 만드는 지를 아는 지원자라면 패기가 부족하더라도 대답을 잘 못하더라도 이는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TCK는 SK실트론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국의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에도 납품하는 회사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영지원 부문에서 2~3명을 모집한다.




▲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19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 중인 신성이엔지 경영지원부문 강명구 인사팀 차장(오른쪽).[사진=뉴스투데이 오세은 기자]

SK하이닉스 관계사 (주)신성이엔지의 합격포인트 3가지

SK하이닉스 관계사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 설치 시공 및 공기조화 장치 등의 사업을 영위한다.

신성이엔지 강명구 인사팀 차장은 자사의 합격포인트로 준비성, 지원직무 배경지식, 융화될 수 있는 인재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강 차장은 “생산기술직이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아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회사에서 어떤 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의 개선점 등을 알고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의외로 많은 지원자가 지원하는 직무와 회사에 대해 잘 알아보지 않고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중견기업이기 때문에 처우를 대기업 수준에 맞춰줄 수 없음을 지원자에게 말한 뒤, 이후 지원자의 면접 태도를 주의 깊게 살핀다”라면서 “이유는 그렇게 말한 뒤 지원자의 태도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진정성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관계사 A사 인사담당자 “경력직과 달리 신입은 사회성 본다”

경력직과 달리 신입사원의 업무 능력 평가는 쉽지 않다. 해당 직무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평가 기준 자체가 경력직과 다르다는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사 A사의 모 인사담당자는 “경력직의 경우 이전 이력으로 조직적합도(사회성), 직무역량을 확인할 수 있지만 신입사원은 그렇지 않다”면서 “때문에 회사는 지원자(신입)가 회사에 얼마나 잘 융화돼 오래다닐 수 있는 사람인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어, 지원자가 어느 정도의 사회성을 갖고 있는지를 알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직무 관련 경험자라면 일을 하면서 실수한 게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또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유형인지 등을 묻는데, 이 부분은 회사가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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