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스타](3) 넷마블 방준혁 의장,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 넘어선 ‘융합장르 게임’ 개발 시사
임은빈 기자 | 기사작성 : 2019-11-14 18:17   (기사수정: 2019-11-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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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스투데이 임은빈 기자] '2019 지스타'에 넷마블이 출시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매직:마나스트라이크' 3종의 모바일 게임 시연행사에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방준혁 의장, “모바일도 MMORPG에서 정체, 융합장르 게임 필요”

“시간 걸리는 웰메이드 게임이 바로 융합장르 게임” 해석도

[부산=뉴스투데이 임은빈 기자] 넷마블은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2019 지스타'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포함해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였다. 국내 3위의 게임업체 부스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로 붐볐다.

특히 넷마블 방준혁 이사회 의장은 개막일인 14일 기자들과 만나 게임업계의 화두로 ‘융합게임’을 던졌다. PC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진화해온 한국게임업계가 이제 ‘융합영역’을 개척해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방 의장은 “PC 게임이 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MMORPG)에서 정체됐었는데 모바일 게임도 장르로는 MMORPG까지 다 와버렸다”면서 “"이제부터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야 하고 장르의 융합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는 융합 장르 게임으로 전환이 될 것이고 넷마블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언급, 향후 융합 장르 게임 출시 가능성을 시사했다.

▲ [부산=뉴스투데이 임은빈 기자]넷마블 부스에서 '제2의 나라' 코스프레를 한 모델들.

방 의장은 “이전에는 게임을 좀 더 스피드하게 만들어내는 장르 선점 전략이었다면 지금은 웰메이드(잘 만든)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예전처럼 스피드를 경쟁력으로 게임사업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웰메이드 전략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개발 스케줄이 늘어나 실적에 영향을 받은 것도 사실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웰메이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회사 실적에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다른 장르의 게임을 속전속결식으로 개발함으로써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시대는 이제 끝나가고 있다는 인식인 셈이다.

대신에 시간이 걸려도 웰메이드 게임을 만들어냄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과제를 던진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방 의장이 말한 ‘융합 장르 게임’이 바로 시간이 걸리는 ‘웰메이드 게임’인 것 같다”고 논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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