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황교안, 보수통합 논의 순서 틀려…대구 수성 갑 등 불출마”
김덕엽 기자 | 기사작성 : 2019-11-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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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기자 간담회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대구 수성 갑·북구 을 불출마 의사와 ‘강연재 변호사 의석 탈환 가능’ 생각 밝혀

[뉴스투데이/대구=김덕엽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황교안의 보수통합 논의에 대해 순서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12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김영오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장과의 환담을 마친 뒤 기자 간담회에서 “원래 그런 일을 할 때는 물 밑에서 협의를 한 후에 통합합의서에 사인할 때 발표하는 거지 공개적으로 해서 통합이 성사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보수통합 논의가 쇼에 그치면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치명상을 입고, 다 죽은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을 살리는 어리석음을 범하는 짓을 하게 된다”며 “나는 이미 보수 통합은 늦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홍 전 대표는 제21대 총선 대구 수성 갑 출마에 대해선 “수성 갑은 24년 동안 형님동생 사이하면서 지내온 김부겸 의원의 지역구”라며 “수성 갑 출마는 정치 이전에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 생각한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북구 을 출마에 대해서도 “홍의락 의원과는 대학 후배이고 집안사람”이라며 “그 자리에는 소신 있고, 센스 있는 강연재 변호사가 가면 의석을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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